일동제약 주당 200원 배당 결정…"2026년은 '경쟁 우위 성과 창출'을 목표로 내실 강화하고 미래 역량 창출"
일동제약이 26일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6일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2026년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일동제약은 제1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재무제표의 승인에 따라 사전에 예고한 배당 결정 시행을 확정했다. 올해는 주주 환원 확대 차원에서 감액 배당의 방식으로 주당 200원(비과세)을 지급할 예정이다.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사업 구조 재정비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R&D 분야에서는 GLP-1 RA 비만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도출하며 상업화 경쟁력을 입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돌아봤다.
이어 "올해는 '경쟁 우위 성과 창출'이라는 경영 방침에 따라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의약품 등 주력 사업의 내실 강화와 R&D를 비롯한 미래 먹거리 창출에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일동홀딩스 제8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배당 계획이 반영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전체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일동홀딩스 박대창 대표는 "지난해 핵심 계열사인 일동제약이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주요 신약 프로젝트에서 진척을 이뤄냈다. 다른 계열사도 각자의 영역에서 실적 지표 개선과 신사업 개척 등 보람 있는 성과들을 거뒀다"고 되짚었다.
박 대표는 "그룹 내 계열사들의 경영 효율화와 쇄신 추진을 지속해 사업 기반을 다지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기업 가치 제고와 주주 이익 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