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7일 서울 강남구 파크루안 역삼에서 대전협 의료봉사단 1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결산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결산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요셉의원과의 첫 인연을 계기로 출범한 대전협 의료봉사단 1기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이어온 봉사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전협 한성존 회장, 요셉의원 고영초 원장,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을 비롯해 봉사단 소속 전공의들이 참석했다.
대전협 의료봉사단 1기는 지난해 12월 요셉의원 방문 및 방한용품 나눔을 시작으로, 올 3월 봉사단원 모집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3월 26일부터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돌입했다. 7월까지 총 25명의 전공의가 참여해 180시간의 봉사 활동을 이어갔으며, 참석률 100%, 무단결석률 0%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봉사단원은 24시간 밤샘 당직을 마친 후 받은 하루의 평일 오프에 봉사 현장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산보고회에서는 최다∙최우수봉사자로 노원을지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완 전공의(총 13회)가 선정됐으며, 우수봉사자로는 중앙보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수임 전공의,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박지희 전공의, 경찰병원 내과 박창용 전공의가 이름을 올렸다.
대전협 한성존 회장은 “밤샘 당직 이후에도 쪽방촌은로 발걸음을 옮겨 봉사에 임해주신 봉사단 전공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요셉의원 고영초 원장은 “전공의들이 요셉의원과 함께 한 시간이 의사로서 좋은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의사라는 직업의 의미를 찾고 행복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은 “의료봉사단이 1기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우수봉사자로 선정된 김완 전공의는 “쪽방촌 주민들을 마주하며 의사로서 많은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