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4.20 16:25최종 업데이트 26.04.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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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크로스, AACR 2026서 췌장암 파이프라인 'OC212e' 비임상 데이터 공개

AI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는 지난 17일부터 미국 센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췌장암 파이프라인 'OC212e'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초록에 따르면, OC212e는 온코크로스의 자체 AI 플랫폼인 RAPTOR AI를 통해 발굴된 'OC201'과 'OC202e'로 구성된 병용요법이다. 연구진이 췌장암 세포주 및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FOLFIRINOX와 OC212e를 병용 투여한 결과 단독 투여군 대비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췌장암의 주요 악화 요인 중 하나인 간 전이 병변 부담(Liver metastasis burden)을 FOLFIRINOX 단독군 대비 유의미하게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결과 표준치료제인 FOLFIRINOX 투여 시 암세포의 생존과 전이에 관여하는 'HIF-1α' 단백질 발현이 높아지는 현상이 관찰됐으나, OC212e를 병용 투여하자 해당 단백질 발현이 효과적으로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번 AACR 2026에서 비임상 기전 데이터를 발표한 데 이어, 오는 5월 29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OC212e 병용요법의 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주요 암 학회에서 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잇달아 공개하며 OC212e의 성공적인 개발 확장을 입증하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이번 발표를 교두보 삼아 파이프라인의 임상적 가치는 물론, 'RAPTOR AI'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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