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31 19:57최종 업데이트 26.07.3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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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상반기 매출 1012억원 기록

전년比 37.4% 성장…영업이익 95억원


GC녹십자웰빙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6년 상반기 매출액 1012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에스테틱 분야 신규 제품 런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 지출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한 95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은 주력 제품인 태반주사제 ‘라이넥’의 성장이 주도했다. 라이넥은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203억원) 대비 약 26% 증가한 2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라이넥’은 올해 7월 인체유래 의약품으로써 처음으로 누적출하량이 1억 앰플을 돌파했다. 매출 확대에 따른 음성혁신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전체 영업이익에도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라이넥’은 고용량 점적정맥 용법의 임상 3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시켰다는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받았으며 연내 식약처 품목 허가 신청(NDA)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수익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에스테틱 분야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런칭한 자체 브랜드 스킨부스터 ‘지셀르’와 필러 ‘리본느’에 많은 마케팅 비용이 발생했으나 제품군의 시장 안착과 판매 채널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하반기부터는 투자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결 자회사인 ‘어니스트리’도 전년 대비 50% 성장한 매출 96억원을 달성하며 기여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액상 마그네슘’, ‘베르베린’, ‘엘비모어’ 등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기존 영양주사제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에 에스테틱 사업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에스테틱 신사업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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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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