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6.30 03:55최종 업데이트 26.06.30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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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아틀라틀, 아·태 초기 바이오텍 발굴 나선다…'혁신상' 론칭

6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신청 접수…ADC·항체엔지니어링·펩타이드·신규 표적 발굴 플랫폼 주목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 아틀라틀 혁신센터(ATLATL Innovation Center)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초기 바이오텍 발굴에 나선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틀라틀은 25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혁신상 C-Lab Outside'을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망한 초기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신청 접수는 2026년 6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아틀라틀의 연구 시설과 창업 지원 자원, 업계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통해 과학적 협력, 기술 평가, 향후 파트너십 기회도 모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양학, 면역학 및 염증(I&I), 대사질환 분야의 혁신적인 초기 바이오텍을 지원한다. 특히 ▲새로운 작용기전(MoA) 기반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X-약물접합체(XDC) ▲항체 엔지니어링 기술 ▲새로운 모달리티(생물학적 제제) ▲펩타이드(설계 엔지니어링, 장기 지속형 펩타이드) ▲신규 표적 발굴 플랫폼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

아틀라틀은 이번 혁신상이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고 차세대 바이오 기술 기업가를 지원하려는 양 기관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과학 인재와 개발 전문성, 핵심 인프라를 결합해 연구 성과를 글로벌 환자를 위한 혁신 치료법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C-Lab Outside'의 일환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를 통해 국내외 유망 바이오벤처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협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오픈이노베이션팀장 서민정 부사장은 "혁신은 비전 있는 과학이 적절한 지원과 기회를 만날 때 꽃핀다"며 "이번 혁신상을 통해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발전시키는 유망 바이오 기업가와 연구자들을 지원하고자 한다.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과학 혁신을 가속하고 미래 의약품 개발을 위한 강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틀라틀 창립자 겸 CEO 주 박사(Dr. PC Zhu)는 "훌륭한 과학만으로 성공적인 바이오텍 기업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며 "혁신가에게는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연구개발 생태계, 경험 많은 멘토, 전략적 파트너, 자본이 필요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글로벌 개발 전문성과 아틀라틀의 혁신 생태계를 결합함으로써 초기 바이오텍 기업가들이 혁신을 가속하고 환자에게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과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 아틀라틀 # 혁신상 # 초기 바이오텍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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