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29 12:11최종 업데이트 26.07.2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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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 헬스케어, 난임 심포지엄 개최

고령 난임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논의…퍼고베리스 임상 근거 공유


한국머크 헬스케어가 수도권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머크 패밀리' 심포지엄을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올해 지역 의료진과의 학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 권역을 확대했다. 앞서 5월 부산에서 첫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7월 인천에서 두 번째 심포지엄을 열어 전국 난임 전문의들과의 교류를 이어갔다.

최근 결혼과 출산 연령 상승으로 고령 난임 환자 비중이 늘고 있다. 35세 이상 고령 난임 환자의 비율은 2014년 21.6%에서 2024년 36.0%로 증가했다.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난 출생아가 전체 출생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11.6%에서 2025년 19.2%로 7.6%p 늘었다. 이에 따라 고령 난임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고려한 치료 전략 수립이 중요해지고 있다.

첫날 세션에서는 미라클여성의원 박동수 원장이 '고령 난임 환자의 난소 자극 전략 재정립: 재조합 LH가 중요한 이유'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감자와 눈사람 여성의원 김자연 원장은 '적절한 환자, 적절한 시점: 난소 저반응 환자에서 퍼고베리스 치료 최적화'를 발표했다. 

둘째 날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가 '분자에서 실제 진료 데이터까지: 2026년 난임 치료 근거의 지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재조합 FSH·LH 병용요법에 관한 기초 연구부터 올해 유럽생식의학회(ESHRE)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최신 난소 자극 전략과 임상 연구 결과까지 소개했다.

한국머크 헬스케어 난임사업부 김욱 총괄은 "올해 부산에서 첫 개최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전국 난임 전문의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학술적 논의를 확인했으며, 이어 열린 인천 심포지엄을 통해 다시금 의료진들과의 교류를 한층 확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전국 각 지역의 의료진과 최신 치료 근거와 임상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지역 소멸이 우려되는 우리나라의 국내 난임 치료 환경의 발전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고베리스는 2007년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최초로 허가받은 재조합 인간난포자극호르몬(r-hFSH, 폴리트로핀알파)과 재조합 인간황체형성호르몬(r-hLH, 루트로핀알파)이 혼합된 치료제이다. 중증의 황체형성호르몬(LH)과 난포자극호르몬(FSH) 결핍 여성에서 난포 발달의 자극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바이알 타입과 펜 타입으로 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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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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