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로 꾸민 집] 북유럽 스타일 거실 & 주방
거실과 주방에 햇빛을 듬뿍 받아들여 환하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
집 구조의 특징을 살리면서 단순하고 개성 있는 공간으로 꾸민 스웨덴 집
본 기사는 도서출판 '리스컴'에서 제공합니다.
넓고 심플하면서도 개성 있는
북유럽 스타일 거실 & 주방
일조시간이 짧은 북유럽에서는 거실과 주방에 햇빛을 듬뿍 받아들여 환하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한다. 집 구조의 특징을 살리면서 단순하고 개성 있는 공간으로 꾸민 집 세 곳을 방문했다.
양탄자, 소파, 담요는 이케아 제품. 쿠션 일부는 이케아 천으로 만들었다.
심플한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벼룩시장 앤티크 소품
스웨덴 남부, 알름훌트에 집을 새로 지은 나탈리와 토비오스.
가을, 겨울에 해가 짧은 북유럽 특유의 기후를 고려해 무엇보다
밝은 인테리어를 추구했다.
기본색은 흰색으로 하고 모던한 물건과 골동품을 조합한 퓨전 스타일을 지향해
이케아 제품을 중심으로 연출하고 심플한 가구를 배치했다.
최신 제품으로만 꾸미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나탈리는 벼룩시장 돌아보는 걸
좋아해 집에 포인트가 될 소품을 사러 자주 간다고 한다.
때로는 산 물건에 색을 다시 칠하는 등 DIY에도 직접 나선다.
거실과 식당, 주방이 이어진 LDK는 태양의 움직임에 맞춰 창문을 내 항상 빛이 들어오게 했다. 커튼을 치지 않은 것도 빛을 가리지 않기 위해서다. 천장이 높은 만큼 큰 조명등이 눈에 띈다.
페인트칠한 가구와 귀여운 소품을 효과적으로 배치
왼쪽 조리 공간이나 수납이 충실히 이루어진 넓은 주방. 노란 디딤대는 직접 페인트칠을 한 것이다. 정면에 보이는 의자 두 개는 카르텔(Kartell) 제품.
오른쪽 태국에서 태어난 나탈리와 스웨덴에서 자란 토비오스. 스타일링은 전부 나탈리가 맡고 있다.
왼쪽 태국 요리에 쓰이는 조미료나 요리책을 둔 주방 선반(). 비주얼이 예뻐 눈으로만 봐도 즐겁다고.
오른쪽 위 주방 창가에 놓인 그릇은 일본 출장 때 받은 것이다. 여기에 가끔 녹차를 즐긴다고 한다.
오른쪽 아래 실내는 찬장 안까지 철저하게 흰색으로 통일했다. 그릇도 모두 흰색으로 통일했다.
거실의 소파는 1930년대 물건. 전통적 디자인의 소파로 쿠션 밑을 열면 침대로 변한다.
편안한 공간에 빼놓을 수 없는 IKEA 아이템
왼쪽 이케아 제품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시리즈. 개성적인 디자인이 많다. 의자나 안쪽의 플로어 램프도 같은 시리즈다.
오른쪽 흰색과 포인트 색을 사용한 다양한 무늬의 쿠션으로 꾸몄다. 글자 무늬의 커버는 이케아의 천으로 직접 만들었다.
모든 공간을 흰색과 2가지 포인트 색으로 통일
“심플한 디자인에 기능적인 데다 가격도 선택의 폭이 넓어서
이케아를 좋아해요.”라고 말하는 나탈리는 이케아 전속 스타일리스트다.
그 솜씨를 인테리어에서도 발휘하고 있다.
집 전체의 밝기를 결정하는 기본색은 흰색으로 하고
포인트 색은 회색과 노란색을 썼다.
거기에 나무색 가구나 무성한 관엽식물을 놓아 균형을 맞췄다.
또 일본 출장 때 장식이 귀여워서 산 일본산 소품이나 책도
디스플레이에 활용하고 있다.
왼쪽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커다란 ‘E’ 문자 장식은 공장에서 쓰던 간판의 일부였다고 한다. 식물이나 거울 등 각각 다른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가 서로의 매력을 잘 이끌어낸다. 오른쪽 난로 옆에 놓인 시계(는 이케아 제품. 그 자체로 존재감이 뛰어나 좋아하는 그릇이나 장식품, 책과 함께 장식했다.
Bathroom
a 공간 전체를 단순한 디자인으로 마무리한 만큼 욕조 위에는 샹들리에 모양의 촛대를 달았다.
b 구석 선반에는 면봉이나 화장 솜을 담은 유리병을 둔다. 하얀 공간에 유리병을 놓아 한결 청결해 보인다.
c 화장실에는 세면 공간이 두 개다. 벽면에 설치한 큰 거울은 이케아 제품으로 테두리를 회색으로 칠해 통일감을 줬다.
Work space
a 전체를 흰색으로 마감한 책상 주변은 항상 쓰는 필기구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다. ‘K’ 문자 장식도 포인트.
b 벽에 설치한 선반의 빈 공간을스웨덴 달라나 지역의 전통 말 모양 공예품과 카드로 장식했다. 흰색, 회색, 검은색의 배색이 절묘하다.
c 두 책상의 한쪽 옆. 회색 스틸 캐비닛은 이케아의 빈티지 품목으로 벼룩시장에서 샀다.
d 벽에 책상과 수납가구를 몰아서 배치해 널찍한 작업 공간. 커플 작업용의자는 나탈리의 부모로부터 선물 받은 것이라고 한다.
<출처 : 이케아로 꾸민 집>
저작권자© 메디게이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