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헬스케어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부산 KIMES 2026)’에 참가해 전자차트(EMR) ‘이지스 2.0’, AI 기반 진료지원 서비스 ‘이지스 AI’, 자체 쇼핑몰 ‘이지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지스 2.0은 기존 이지스 전자차트에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 진료과별 특성을 반영한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회사는 이를 모든 진료과에 맞게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스 AI에는 여러 기능이 포함됐다. ‘AI 리마인더·AI Voice’는 진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필요한 일을 챙겨주는 기능이다. ‘AI 어시스트’는 진료 중 오가는 대화를 음성 인식으로 실시간 기록하고 SOAP 형식으로 정리한다. ‘AI 다듬이·진단서’는 상황에 맞게 문장을 다듬고 대화형으로 진단서 작성까지 돕는다.
회사 측은 "의료진 각자의 진료 스타일은 그대로 살리면서 기록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축적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처방을 추천하는 ‘AI 인텔리전스’도 예고했으며, 순차적으로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이지스토어는 사무용품과 의료용 소모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구매 채널이다. 회사는 앞으로 의약품까지 취급 품목을 넓혀 의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키울 계획이다.
한편, 2017년 설립된 이지스헬스케어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전자차트를 공급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2024년 포인트임플란트의 EMR 사업부(구 포인트닉스)를 인수해 안과, 이비인후과 등으로 영역을 넓혔으며, 현재 전국 누적 개원 7000여 곳 규모로 성장했다. 전국 직판 조직과 16개 대리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