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10.17 17:47최종 업데이트 25.10.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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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클로니, 중국 CIPM 2025 참가…제약 자동화 검사장비로 중국 시장 공략 강화

제약 자동화 검사장비 전문기업 엔클로니(ENCLONY)는 지난 16일~18일 칭다오(Qingdao)에서 개최되는 ‘CIPM 2025 (Autumn)’에 참가해 정제·캡슐 외관검사장비 Planet EV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CIPM(China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Machinery Exposition)은 중국 내 대표적인 제약기계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제약사·장비사·부품·검사 솔루션 제공업체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엔클로니는 이번 전시에서 고속·고정밀 머신비전 기반의 Planet EV를 중심으로 제품 시연과 기술 상담을 진행해 중국 및 아시아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Planet EV는 엔클로니의 최신 비전 검사 기술을 적용한 장비로, 정제와 캡슐의 외관을 360도 전방위에서 촬영·분석하여 결함 여부를 자동 판정한다. 미세한 이물 부착이나 파손, 변색 등 다양한 결함 유형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으며, 고속 검사 속도와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 성능으로 대량 생산 라인에서도 효율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엔클로니 관계자는 "CIPM 전시를 통해 중국 시장의 품질검사 자동화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Planet EV의 성능을 현장에서 시연하여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 CPHI 참가에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기술·서비스 기반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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