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5.21 14:49최종 업데이트 25.05.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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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 엠브릭스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기술 도입

발현 시간 빠르고 지속 기간 긴데다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돼 차별화

사진 제공=아이진

아이진이 20일 엠브릭스로부터 차세대 재조합 보툴리눔 톡신 기술 'MBT-002' 도입을 위한 기술이전 및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보툴리눔 톡신에 대해 전세계 독점 개발 및 판권을 소유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MBT-002는 기존 제품 대비 확산이 적고 독성이 낮아 부작용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현 시간이 빠르며, 효과의 지속 기간이 길어 기존 제품 대비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갖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이다.

특히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되며, 이는 기존 보톡스 제조 방식과 달라 관련 특허 및 균주 이슈에서도 자유롭다는 강점을 지닌다. 이러한 기술적 차별성은 아이진이 보툴리눔 독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이후 한국비엠아이와 협업해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비엠아이는 이미 보툴리눔 톡신대량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다년간 축적된 공정 기술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개발 협업에 대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이진은 이번 기술이전 및 판권 계약 체결 후 비임상 및 국내 임상개발을 추진해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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