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0.07 04:30최종 업데이트 26.10.0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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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공식 론칭

대만 TFDA 품목 허가 획득…연 13% 성장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공식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현지 의료진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세르프 데모 시연과 학술 세션을 진행했다.

학술 세션에는 싱가포르의 시우 턱 와, 태국의 스미스 아라야스컬, 말레이시아의 옹 진 캉 박사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동남아시아 각 시장에서 쌓은 세르프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 적용 사례, 환자 특성 및 치료 목적별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데이터브릿지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약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현지 핵심 의료진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 시장에서 세르프의 활용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세르프는 지난 8월 대만 식품의약국(TFDA)으로부터 비침습적 피부 미용 치료(non-invasive dermatological aesthetic treatment) 목적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해당 허가에는 얼굴 잔주름 및 주름에 대한 적응증이 포함됐다.

회사 측은 대만 허가에 맞춰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프리론칭 행사를 열고 주요 고객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행사에서는 세르프를 비롯해 피코슈어 프로(PICOSURE Pro), 더마브이(DermaV), 라셈드 울트라(LaseMD ULTRA) 등 주요 제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연사들은 각 장비의 특성과 제품 간 연계 활용을 위한 치료 설계,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론칭은 세르프의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기술과 임상 가치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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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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