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9.29 18:29최종 업데이트 25.09.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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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in FLU-ANSWER' 심포지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 위한 최신 접종 전략 공유

전국에서 총 4회 온·오프라인 진행, 누적 3500여명 의료진 참여


사노피 한국법인이 국내 최초로 인플루엔자 백신을 단독으로 다룬 학술 심포지엄 시리즈 ‘in FLU-ANSWER Symposium: 인플루엔자 백신의 답이 되다’를 개최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최신 접종 전략과 근거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 부산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누적 35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전년 대비 낮아진 국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과 2025년부터 시행된 인플루엔자 백신의 3가(Trivalent) 전환 등 의료 현장의 변화된 상황에 맞춰 인플루엔자 질병 부담을 환기하고, 65세 이상 고령층과 기저질환 환자 등 고위험군에서의 백신 접종 필요성을 임상적 근거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좌장과 연자로 참여해, 생애주기별 및 기저 질환자 중심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전략과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에플루엘다프리필드시린지)을 포함한 고면원성 백신의 필요성과 가치가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고령층 인플루엔자 현황 및 질병 부담, 기존(표준)용량 백신의 미충족 수요, 고용량 백신의 임상 연구결과와 국내외 지침 등을 논의했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는 "만성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기저질환이 악화되거나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면역 노화로 인해 항체 형성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을 포함한 고면역원성 백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는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으로 불리며, 단순한 감기로 오인되지만, 실제로는 폐렴,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병부담이 매우 높은 감염병이다"며 "따라서 ‘독한 감기’가 아니라 ‘인플루엔자’로 정확히 인식하고 예방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노피 ​박희경 백신사업부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플루엔자의 질병 부담과 최신 백신 접종 전략을 종합적으로 다루며, 다가오는 접종 시즌을 앞둔 의료진들에 실질적인 지침을 논의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사노피는 전 세계 인플루엔자 백신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학술활동을 강화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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