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4.18 10:17

[골프토픽] '속사포 골퍼' 파울러 "US오픈 예선 출사표"…슬럼프 탈출은 언제?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속사포 골퍼’ 리키 파울러(미국ㆍ사진)가 US오픈 예선에 출전한다는데….
2019년 2월 피닉스오픈에서 통산 5승 고지에 오른 이후 3년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이 없다는 게 출발점이다. 오는 6월1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 더컨트리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세번째 메이저 US오픈에 나가기 위해서다. 파울러는 특히 2022시즌 12개 대회에서 ‘컷 오프’ 6차례, 슬럼프가 길어지는 모양새다. 결국 6월7일 미국 오하이오주 파월에서 열리는 US오픈 지역 예선을 선택했다.
파울러가 바로 화려한 오렌지컬러 의상과 힙합스타일 모자 등 PGA투어 트렌드를 주도하는 선수다. 2016년 1월 현대토너먼트에서 바지 끝단에 밴드가 들어가 살짝 조이게 만든 트레이닝복 스타일 ‘조거(jogger)’, 5월 더플레이어스에서는 양쪽 발의 컬러가 다른 골프화까지 신었다. 무엇보다 셋업 16초 만에 샷을 마무리하는 ‘속사포 플레이’로 유명하다. 18일(한국시간) 현재 세계랭킹 145위에서 재기를 꿈꾸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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