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4.16 07:29

엑스골프 "MBO 통해 경영원 회수"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엑스골프(XGOLF)가 온전한 경영권 갖는다.
15일 "YG PLUS(플러스)가 소유하고 있는 자사 지분 55.26%를 내부 경영자인수(MBO·Management Buy-out) 방식으로 사들였다"고 발표했다. 조성준 대표는 YG PLUS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전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MBO는 유수의 SI(전략적 투자)가 참여하며 공시된 금액을 포함해 네이버 펀드가 소유한 지분까지 더해 100% 인수 진행된다.
이전 국내에서 MBO 방식으로 성공한 사례는 휠라, BHC 등이 있다. 조 대표는 골프연습장 운영 사업자인 주식회사 쇼골프와 함께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업전용 부킹서비스 신멤버스, IT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무인화 서비스(키오스크) 등이 대표적이다. 조 대표는 "독자 경영권 회수는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의 니즈에 누구보다 빠르게 반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