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4.13 10:03

[골프토픽] "마스터스 중계방송 시청률 껑충"…"생큐 타이거~"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타이거 효과’.
올해 마스터스 중계방송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BS는 13일(한국시간) "최종일 시청자가 평균 1017만3000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전년 대비 7% 많아진 것"이라고 전했다. 우승자가 결정된 미국 동부시간 오후 7시대 시청자는 1316만명이나 됐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등장 첫날과 ‘컷 오프’ 여부에 초점이 맞춰진 둘째날 ESPN 시청자 역시 20~30% 치솟았다.
우즈가 지구촌 골프계 최대 ‘흥행카드’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실제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510야드)은 월요일 연습라운드부터 구름 갤러리가 몰려들었다. 우즈는 2020년 11월 ‘가을 마스터스’ 이후 무려 1년 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복귀해 47위로 연착륙에 성공했다. "지난해 2월 자동차사고 이후 불과 14개월 만에 메이저를 완주해 감사하다"면서 오는 7월 ‘최고(最古)의 메이저) 디오픈을 기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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