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21위 안착."
‘슈라이너스 챔프’ 임성재(24ㆍ사진)가 11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4.05점을 받아 지난주 26위에서 5계단이나 도약했다. 이날 오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510야드)에서 끝난 ‘명인열전’ 마스터스(총상금 1500만 달러) 최종일 공동 8위(1언더파 287타)에 올라 포인트를 쌓았다. 올 시즌 14개 대회에서 1승 포함 다섯번째 ‘톱 10’ 진입이다.
스코티 세플러는 최근 6개 대회에서 4승을 쓸어 담아 독보적인 ‘넘버 1’ 파워를 자랑했다. 10.06점, 2위 콜리 모리카와(이상 미국ㆍ7.98점)가 힘겨운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욘 람(스페인) 3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4위, 캐머런 스미스(호주) 5위 순이다. 한국은 김시우(27) 47위, 김주형(20)이 전날 아시안투어 트러스트골프 아시안믹스드컵 준우승과 함께 88위에서 76위로 치솟았다. 이경훈(31)은 81위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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