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셰브론 챔프’ 제니퍼 컵초(미국)가 세계랭킹 16위로 도약했다.
5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77점을 받아 지난주 53위에서 무려 37계단이나 점프했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2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챔피언십에서 2타 차 우승을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2019년 LPGA투어에 데뷔해 62개 대회 만에 거둔 짜릿한 첫 우승이다.
고진영(27) 1위(9.78점), 넬리 코다(미국) 2위(8.70점), 리디아 고(뉴질랜드) 3위(6.27점), 이민지(호주) 4위(5.41점), 아타야 티띠꾼(태국) 5위(5.39점) 등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한국은 박인비(34·KB금융그룹) 6위(5.15점), 김세영(29·메디힐) 9위(4.93점), 김효주(27·롯데) 13위(4.30점), 이정은6(26·대방건설) 22위(3.17점),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26위(3.01점)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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