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장유빈(20·한국체대·사진)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1일 전북 장수골프리조트(파71·6372m)에서 끝난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우승(16언더파 197타)을 차지했다. 2위 이우현(전남과학대·9언더파 204타)을 7타 차로 압도한 대승이다. 대회 초대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프로 선수 출전이 허용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부 대표는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이 선발된다.
아마추어 한 자리를 장유빈이 차지한 가운데 다른 한 자리는 선발전으로 결정된다. 프로 선수는 25일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뽑는다. 현재 임성재(24) 26위, 김시우(27) 54위, 이경훈(31) 79위, 김주형(20·이상 CJ대한통운)이 87위 순이다.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여자부 경기는 4일부터 전북 정읍의 내장산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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