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Q시리즈 수석’ 안나린(26·메디힐)이 세계랭킹 39위로 도약했다.
29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18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무려 20계단이나 올라섰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아비아라골프장(파72ㆍ6609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3위(15언더파 273타)를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해 3개 대회 만에 거둔 최고 성적이다.
고진영(27) 1위(10.16점), 넬리 코다(미국) 2위(8.86점), 리디아 고(뉴질랜드) 3위(6.27점), 이민지(호주) 4위(5.26점) 등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JTBC클래식 챔프’ 아타야 티티쿨(태국)이 9계단 점프해 5위(5.24점)다. 한국은 박인비(34·KB금융그룹) 6위(5.18점), 김세영(29·메디힐) 8위(4.90점), 김효주(27·롯데) 13위(4.09점), 이정은6(26·대방건설)가 16위(3.28점)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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