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빅이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
1일 "5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보냈다"고 소개했다.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곡성군(4만장)과 담양군(5000장)에 전달한다. "수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겹쳐 힘든 상황"이라며 "재해복구 현장의 경우 감염 차단 예방 마스크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 지원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ㆍ경북 지역에서 '힘내라_대구경북 캠페인'을 펼쳤다. 소속 선수들이 개별적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조용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볼빅은 지난 5월 마스크 생산설비 5대를 갖추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생산을 하고 있다. 문경안 회장은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코로나19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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