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엘 강이 마라톤클래식 최종일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셀카를 찍고 있다. 실베이니아(美 오하이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승 챔프' 대니엘 강(미국)이 '넘버 1'과의 간격을 줄였다.
11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42점을 받아 2위 자리를 지켰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ㆍ7.97점)과의 격차를 종전 2.14점에서 1.55점까지 좁혔다. 전날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이랜드메도우스골프장(파71)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2주 연속 우승이자 통산 5승째를 수확해 포인트를 쌓았다.
박성현(27)이 3위(5.57점)로 1계단 올라섰고, 넬리 코르다(미국)는 4위(5.55점)로 밀렸다. 한국은 김세영(27ㆍ미래에셋) 6위(5.10점), 김효주(25ㆍ롯데) 10위(4.41점), 이정은6(24ㆍ대방건설) 11위(4.24점), 박인비(32ㆍKB금융그룹) 12위(4.22점), 유소연(30ㆍ메디힐)이 14위(3.88점)다. LPGA투어는 13일 스코틀랜드 노스버윅 르네상스골프장(파71)에서 스코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을 이어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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