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8.06 08:18

[골프토픽] 켑카와 토머스 'PGA챔피언십 우승 배당률 1위"…우즈는?

외국 베팅업체들은 올해 PGA챔피언십 우승 후보로 브룩스 켑카(왼쪽)와 저스틴 토머스를 선택했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브룩스 켑카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 PGA챔피언십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외국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6일(한국시간) 켑카와 토머스의 우승 배당률을 나란히 10/1로 책정했다. 1달러를 걸어 적중할 경우 11달러를 받게 된다. 켑카는 월터 헤이건(1924~1927) 4연패 이후 83년 만의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토머스는 '넘버 1' 수성과 함께 벌써 시즌 4승째를 노린다. 두 선수에 이어 '넘버 2' 욘 람(스페인)과 '넘버 3'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4/1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베팅업체 래드브룩스의 전망도 비슷하다. 켑카와 토머스가 10/1, 람과 매킬로이 12/1 순이다. 메이저 통산 16승 사냥에 나서는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래드브룩스 33/1, 윌리엄 힐 35/1의 배당률이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2)가 래드브룩스에서 80/1, 윌리엄 힐에서는 66/1로 평가됐다. 올해 PGA챔피언십은 이날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히딩파크TPC에서 개막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