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8.03 13:25

워런스키 '첫 우승'…배상문 35위

리치 워런스키가 배러쿠다챔피언십 최종일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트러키(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리치 워런스키(미국)의 생애 첫 우승이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 타호마운틴골프장(파71ㆍ739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러쿠다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최종일 이글 1개와 버디 5개(보기 2개)를 쓸어 담으며 13점을 보태 1점 차 역전우승(39점)을 거뒀다. 홀 당 퍼트 수 1.545개의 '짠물 퍼팅'이 동력이다. 2016/2017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해 100번째 대회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상금은 63만 달러(7억5000만원)다.
알바트로스 8점을 비롯해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상위랭커들이 같은 기간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페덱스세인트주드인비테이셔널에 나서 상대적으로 우승 경쟁이 수월했다. 트로이 메릿(미국)이 2년 연속 준우승(38점)에 만족했다. 배상문(34) 공동 35위(22점), 이경훈(29) 40위(21점), 김시우(25ㆍ이상 CJ대한통운)가 공동 41위(20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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