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보건복지부, 정책간담회 개최
"지역 간호사제도, 지역 의료 문제 풀기위한 시발점 됐으면"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2일 오후 4시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차관의 간호협회 방문은 지난 4월16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 이승현 간호정책TF 팀장을 비롯해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곽월희 제1부회장, 김영경 제2부회장, 이상영 상임부회장이 참석했다. 김강립 차관은 "불균형한 지역의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향적 아이디어 내주시고 지혜 모으겠다고 약속한 대한간호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도 현재 논의중인 지역의사 양성제도에 지역간호사까지 확대해 양성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지역간호사제 도입에 대해 간호사들의 우려가 많다는 것과 관련 "지역간호사제 선발전형의 규모, 배치기준, 지원방안 등 세부방안에 대해 빠른 시일 내 간호협회와 구체적인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지역 의사제와 간호사제로만 불균형한 지역 의료 문제가 해결되겠느냐"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