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808:27

"전화 상담·처방, 1차의료기관에서 늘어...의료인간으로 한정한 의료법 원격의료 조항 삭제해야"

[2020국감] 박능후 장관 "의료계도 인식 바뀌고 있어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협조 요청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료법 34조 1항에 명시된 의료인과 의료인 간으로 한정된 원격의료 조항을 삭제하고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제도적으로 공론화할 것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2월부터 전화상담, 처방이 한시적 허용되고 있다”라며 “대한의사협회와 일부 의료계는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대해 거리 접근성을 무시한 방식이고 동네 일차의료기관과 지방중소 의료기관이 몰락할 것이라는 이유로 반대했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하지만 실제 이용 통계를 보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의 비대면 의료서비스는 현격히 줄고 1차 의료기관의 비대면 의료서비스는 상당히 늘어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1차 의료기관이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인력과 시설이 부족해 한계점도 있고 허점도 있다”라며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는 1차 의료기관에 복지부가

2020.10.0807:43

서영석 의원 "의료계·한의계 통합 의료일원화, 면허 통합 안되면 교육과정 통합부터라도 하라"

[2020국감] 박능후 장관 "2017~2018년 2년간 논의해서 거의 합의할 뻔했지만, 마지막에 의료계 반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료계와 한의계의 의료일원화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서 의원은 “신종감염병 불안과 공포에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할 수 있는 보건의료 인력 증원과 공공의료기관 확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며 “의사인력 확충 방안만이 아니라 의사와 한의사간의 의료일원화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정부 입장에서 의료일원화 통합을 논의하려면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의사를 조정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의료와 한방의료에 대한 교육과정, 면허를 통합하는 의료일원화, 의료통합이 필요하다”라며 “의협과 한의협이 협의체를 구성한 적이 있지만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라고 했다. 서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그동안 집단간 갈등만 남기고 국민들 건강증진이라는 본연의 의무를 다하지는 못했지만 차후에 문제를 공론화해서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능후

2020.10.0713:05

"문재인케어는 허구다…건보재정 수천억 쏟아붓지만, 국민 의료비 부담 그대로"

[2020국감] 비급여 풍선효과 지적에 박능후 장관 "새로운 비급여 개발은 기술혁신 장점도...비급여 무한정 사용 막겠다"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문재인케어로 수조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사용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은 그대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밝히면서, "문케어는 허구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40~50대에서 백내장 수술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백내장에 문케어를 도입하면서 의료기관들이 과잉의료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수술에 사용되는 인공수정체 치료재료에 대한 폭리도 취하고 있어 국민들이 부담하는 수술비는 예전과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문케어로 안과질환 검사비가 급여화됐는데, 여기에 560억원의 건보재정이 투입됐다"면서 "그러나 다른 비급여 항목이 추가되면서 환자가 부담하는 의료비는 똑같다"고 밝혔다. 문케어를 도입한 하복부, 비뇨기 초음파와 상복부초음파 등도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에는 3745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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