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716:51

"의료취약지 전남에 의사 649명 더 필요…‘산재의료 특화 공공의대’ 2년안에 신설하자"

민주당 소병철 의원 토론회, 타당성 조사 결과 서부권 비해 순천 등 동부권 적합…전액장학금 지역인재형 70% 선발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정원 100명 규모의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의 구체적인 설립 방안이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빠르면 2년내에 전남권 의과대학의 구체적인 설립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남도 순천과 광양‧여수 지역에 근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지역인재전형을 70%, 일반전형을 30% 비율로 정해 전남 동부권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특히 동부권에 산재의료 수요가 높다는 점에서 산재의료 특화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27일 오후 3시 이 같은 내용으로 '전남도 의과대학 유치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에만 의사 649명 추가로 필요…동부-서부 유치 경쟁 동부로 단일화? 전남도 의과대학 유치 움직임은 벌써 수십 년째 이어지고 있는 주장으로 순천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과 목포 유치를 원하는 서부권으로 나눠져 각자 의대 설립을 강조해왔다. 이날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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