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에 쏠린 우려…"치매, 무작정 도와주기만 하면 끝이 없다"
단순한 의료비 부담 완화 정책으로는 '치매국가책임제' 지속 불가능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의 큰 줄기를 담당하는 '치매안심센터'가 최종적으로 의료비 절감이라는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치매국가책임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도 공존한다.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마련한 '치매국가책임제 시대, 치매정책의 나아갈 길' 토크 콘서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호진 교수는 "치매국가책임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공약사항이다 보니 치매안심센터 설립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치매환자를 주로 돌보게 될 치매안심센터는 분명한 목표를 설정해야 실효성이 생긴다"고 말했다. 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실현을 위해 전국 시군구에 총 252개소의 치매안심센터를 설립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상담 및 조기진단을 위한 검사, 인지재활훈련, 쉼터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