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 협상 의협 범투위 6인 공동위원장 체제 윤곽…전공의‧의대생 비중 대폭 중가
의정합의 이행 관찰하고 정책대안 제시‧합의 불이행 대비 상시 단체행동 준비 강조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9.4 의정합의 이후 향후 대정부 협상을 주도하게 될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가 6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윤곽을 드러냈다. 범투위 명칭도 조만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는 21일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고 범투위 위원장과 중앙위원 등을 결정했다. 범투위 위원장은 6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강원도의사회 강석태 회장, 대한의학회 박정율 부회장, 의협 대의원회 임장배 부의장, 의협 이상운 부회장, 대한전공의협의회 한재민 회장,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조승현 회장이 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협상 단장은 부산시의사회 강대식 회장이 맡게됐다. 중앙위원은 대략 30명 가량으로 의협 집행부, 대의원회, 시도의사회장, 개원의협의회, 한국여자의사회, 의학회, 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임의협의회, 대전협, 의대협 등 기관 추천에 따라 구성됐다. 이중 대전협 추천 위원 수는 4인으로 의대협은 2인을 추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