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여야 대선후보 의료정책…이재명 "공공의료 확대" VS 윤석열 "저출산‧고령화"
이재명 공약이 문재인 의료정책과 비슷?…홍준표 후보 비해 온건 평가 받는 윤석열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제대로 된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당선이 가장 유력한 여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각각 인권변호사와 검찰총장 출신 등 살아온 이력이 상반된 만큼 보건의료를 바라보는 시각도 제각각이다. 이재명 후보가 코로나19 상황에 힘입어 대대적인 공공의료 확충을 약속한 반면,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케어를 비판하며 초고령사회 문제를 의식한 듯, 간호·간병 지원과 저출산 문제 극복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이들 후보의 보건의료 공약과 함께 공약의 각 특성, 주목할 만한 자문 전문가를 비교해봤다. 이재명 후보, 오랜 시간 의료계 대립각…공공의료 확대 대표주자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의료계와 꾸준히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인물로 이와 관련해 가장 대표적인 이슈로 수술실 CCTV와 공공의대 설립을 꼽을 수 있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