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 바이오신약 연구개발·판매…바이오의약품에 주목하는 이유는
종근당·CJ헬스케어·대웅제약 등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다수 보유
[메디게이트뉴스 권미란 기자] 종근당, CJ헬스케어, 대웅제약 등 대형 제약사들은 바이오신약 연구개발부터 국내에 허가된 바이오시밀러 등 독점 판매에 이르기까지 본격적인 움직임을 전개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은 생물학적제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개량생물의약품(바이오베터) 등으로 구분된다. 합성의약품에 집중해 온 국내 전통 제약사들이 바이오의약품으로 눈길을 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종근당·CJ헬스케어·대웅제약 등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다수 보유 종근당은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루센티스(성분명 라비니주맙) 바이오시밀러 'CKD-701'에 대한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 지난 2007년 11월 국내 출시한 '루센티스'는 노바티스와 제넨텍이 공동으로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다. 종근당 외에도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인 곳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CJ헬스케어 등이 있으며, 일동제약은 바이오베터에 대한 비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