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 신종 감염병 대응 위한 국제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 기반 글로벌 협력으로 국내 감염병 연구역량 강화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난 25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 피에르-마리 지라드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국제협력부소장 등을 포함, 국내외 바이오 제약 분야의 연구개발 책임자들과 의료계 및 학계 전문가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메르스, 지카, 에볼라 바이러스 등 국경을 넘어 지구촌 전체를 위협하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글로벌 대응책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으며 이를 위해 프랑스, 중국,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 등 7개국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의 감염병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심포지엄 연자 중 홍 탕 상하이-중국과학원 파스퇴르연구소장은 지카 바이러스 감염과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대한 기존 세포 면역력 간 관련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