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국내사 중 자체개발 블록버스터 제품 최다 배출"
자사 유통 데이터 기준 19개, 유비스트로는 14개 제품 배출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계열사인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인 자체개발 전문의약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작년 자사 유통 데이터 기준으로 100억원을 돌파한 전문의약품을 총 19개 보유하게 됐다. 이 제품은 모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의약품으로 아모잘탄(780억원), 아모잘탄플러스(200억원)를 비롯해 로수젯(862억원), 에소메졸(471억원), 팔팔(328억원), 아모디핀(263억원), 카니틸(254억원) 등이다. 이 19개 제품으로 총 490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자사 유통 데이터가 아닌 UBIST 원외처방 데이터로 집계해도, 한미약품의 블록버스터 전문의약품은 14개에 달했다. 순환기 7개(아모잘탄 플러스, 아모잘탄, 로수젯, 아모디핀, 로벨리토, 카니틸, 피도글) ▲비뇨기 3개(팔팔, 구구, 한미탐스) ▲소화기 1개(에소메졸) ▲신경계 1개(낙소졸) ▲안과 및 기타 2개(히알루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