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주총 시즌...대형제약사 위주 재편 시기의 경쟁력은
20·27일 집중...이사진 선임하고 신제품 개발, 해외 사업, 연구개발 확대 등 전략 발표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제약사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돌아왔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주총을 열며 특히 20일과 27일에 20여개 국내사들이 동시에 개최한다. 주요 안건을 보면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경영전략을 도모하고자 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수익성 다각화, 신제품 개발 확대, 해외 진출 등의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월 중순부터 국내제약업계가 본격적으로 주총에 돌입한다. 우선 20일에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보령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일동제약, 삼진제약, 광동제약 등 대형제약사들의 주총이 집중적으로 열린다. "대형제약사들 위주로 재편시기...연구개발 투자 늘리고 해외 진출 등 판로모색" 20일 주총을 여는 한미약품은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을 하고,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는 권세창 대표이사와 임종훈 부사장 재선임 안건이 상정된다. 권세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