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ETC 성장세에 매출 전년동기 대비 41.1% 증가
영업이익, 순이익 각각 158.5%, 109.6% 증가
동아ST(동아에스티)는 ETC(전문의약품), 해외수출, 의료기기·진단 전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한 201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8.5% 증가한 530억원(2019년 1분기 205억원),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109.6% 증가한 468억원(2019년 1분기 223억원)을 기록했다. ETC 부문은 3개월 판매업무정지 처분에 따른 제품의 추가 물량이 유통업체로 사전 공급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주력제품인 슈가논(HK이노엔)과 모티리톤(일동제약)은 판매 제휴 효과가 발생했으며, 그로트로핀은 추가 임상을 통해 사용의 편의성 개선과 적응증 확대 등으로 경쟁력이 상승했다. 이외에도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역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으로, 스티렌과 가스터(일동제약)는 라니티딘 이슈와 판매제휴 효과 등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데 일조했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