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혁신신약개발 국가 도약 목전"
[2021 신년사] 정부, 민간투자 등과 함께 인허가 네거티브 규제 전환 해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의 내·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신약개발 국가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제약기술, 첨단 바이오기술, 정보기술, 나노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융복합 의약품 개발이 지식기반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면서 "조합이 수요에 기반한 대정부 정책·제도 수립을 적극 제안하고 연구프로젝트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학·연·관·병의 파트너십 네트워킹을 통한 비즈니스 신약개발사업 연대를 확장해 민간 신약개발 컨트롤 타워로서 국내외 활동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약개발 기업들이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 오픈 이노베이션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본격적인 신약개발 국가로의 도약을 목전에 둔 만큼, 조합을 구심점으로 정부, 민간투자와 함께 인허가 네거티브 규제 전환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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