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817:03

의료진 화이자·고령층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그대로...러시아 백신도 검토

정은경 질병청장 "화이자 공급지연·AZ 효능 논란에도 계획 유지하되,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판단"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독일 등 유럽 국가에서 고령층에 대한 접종 제한이 이뤄지고 있으나, 현재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에서는 고령층 접종이 기정사실화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고령층 접종을 두고 의견 차가 극심해 그 공을 질병관리청으로 넘겼는데, 질병청에서는 고령층 접종 계획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 효능부분은 조금 부족하거나 확인하기 어려워도 안전성 측면에서는 실 보다 득이 크다는 판단이다. 의료진용 물량인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은 계약이 지연되면서 2월 중순 국내 도입은 불가능해졌다. 우리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단계기 때문에 1분기 도입 가능성도 어려울 전망이지만, 도입 후 바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예방접종추진단장)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

2021.02.0511:40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결국 65세 이상 접종여부 재심의...척수손상 관련 부작용 모니터링 권고

식약처 법정기구 중앙약심 결론 못내려 → 질병청 예방접종위원회에서 연령 권고토록 의견 제출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법정 자문기구이자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2단계 자문 절차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가 필요성은 인정했으나, 가장 논란이 된 만 65세 이상 고령자 투여 적절성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식약처는 지난 4일 오후 2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 백신주)의 안전성·효과성 등을 자문하기 위해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중앙약심 회의가 접종 연령 등의 논의로 밤까지 길어지면서 자문 결과 발표(브리핑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는 5일 오전 11시 30분으로 미뤄졌다. 식약처는 중앙약심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 임상시험 자료 등을 바탕으로, 해당 약의 품목허가 적절성 여부와 함께 투여용량, 투여간격, 만 65세 고령자 투여여부, 임부·수유부 사용가능 여부 등 전반적인 허가사항에 대해 종합적 견해를 자문했다. 이번 중앙약심(위원장 가톨릭의대 오일환 교수) 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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