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과' 쏠림 막는다더니…일반의 신규 개원 80% '피부과' 신고, 일반의 취업 30% '피부·미용'
올 7월까지 일반의 신규개원 지난해 73%…올해 일반의 취업자 591명, 전년 대비 199명 증가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올해 7월까지 일반의가 신규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 129개소 중 약 80%가 피부과 진료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으로 피부·미용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필수의료를 살리겠다고 약속한것과 달리 전공의들은 사직 후 일반의로 피부과, 성형외과 등 비필수분야 진료과목으로 개원하거나 성형외과, 피부과 등에 취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올 7월까지 일반의 신규개원 지난해 73% 수준…신고 진료과목 1위 '피부과' 전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일반의가 새로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총 500개소로,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2년 193개소, 2023년 178개소가 개설됐고, 2024년 7월 기준으로는 이미 129개소가 신규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을 개설할 때는 진료과목을 함께 신고해야 하는데, 최근 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