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507:26

부산시의사회 김태진 회장 "자기 돈 내고 하버드대병원 가는걸 누가 막나, 그러나 이건 아니지 않나?"

이재명 대표 헬기 전원은 누군가의 소중한 기회 빼앗은 것…의료전달체계 무시하고 공정성에도 부적절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자기 돈 내고 하버드대학병원 가서 수술하겠다는 것을 누가 말리겠나. 그러나 이번 일은 다르다. 의료전달체계 문제를 빼더라도 공정의 문제가 남아 있다." 부산광역시의사회 김태진 회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서울대병원 헬기 전원 사건을 두고 '누군가의 소중한 기회를 빼앗은 것'이라고 지칭했다.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헬기 이송이 정말 필요했던 응급 환자의 소중한 기회를 희생시킨 일이라는 것이다. 김 회장은 이런 비슷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김 회장이 속한 부산시의사회는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성명서를 직접 발표한 곳이기도 하다. 부산시의사회의 회원 상당수가 부산대 의과대학 출신이다. [관련기사=부산시의사회, 이재명 대표 전원 비판…"의료전달체계 짓밟았다…내로남불 전형"] 김태진 회장은 4일 메디게이트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일은 상식의 문제"라며 "의사회 입장에서 정치적 문제로 곤욕을 치룰 수 있는 사안이지만 의학적으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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