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한 공약 아닌가요?" 선거 유세와 함께 견제도 시작
대공협회장 후보 3팀, 5일 토론회에서 신경전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제32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으로 출마한 3팀 후보들의 신경전이 시작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5일 '제32대 대공협회장 선거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하고, 후보들 간 공약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으로 유투브(youtube) 생중계를 실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 후보들의 공약을 소개하고, 후보들 간 질문을 통해 공약의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세 후보의 공통된 공약은 ‘업무활동장려금(이하 업장금)’인상이다. 대공협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매번 업장금 인상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2012년 동결된 이후 단 한 차례도 인상된 적이 없다. 기호1번 회장 송명제 후보와 부회장 조중현 후보는 업장금 인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 의료계 인사 등 여러 통로를 통해 의견을 주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송명제 후보는 "업장금 인상의 최고 결정권자는 보건복지부다. 그러나 복지부에게만 의견을 전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국회, 의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