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방치매예방사업, 대상자 선정부터 오류 천지"
사업 대상자, 정상인과 초기 치매환자가 혼재됐을 가능성 커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바른의료연구소가 부산시 한방치매예방사업은 대상자의 선정 오류, 정밀 진단과정 부재 등 총체적인 부실사업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즉각적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소는 "부산시는 한방치매 예방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해 막대한 혈세를 투입하고 있다"며 "그러나 효과와 안전성이 불확실하고, 시민들을 실험대상으로 삼아 혈세를 낭비하는 한방치매예방사업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연구소는 지난해 6월 부산시가 수행한 2016년도 한방치매 예방관리사업이 성과가 없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연구소는 2017년도 부산시 한방치매 예방관리사업 결과보고서도 분석하고, 문제점을 공개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광역시한의사회와 협약을 체결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한방치매예방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의 목적은 60세 이상 노인 중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진단하고 이들에게 6개월간 한약,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