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제3회 지역사회 금연정책 토론회 개최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전자담배 시대, 지역사회 금연정책의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제3회 지역사회 금연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경기도 내 대표 금연지원기관들이 협력해 변화하는 담배제품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과 실효성 있는 담배규제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창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금연정책실장, 김남수 경기도청 건강증진과장이 축사를 했으며 경기도 내 보건소,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금연사업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변화하는 담배제품 환경과 관련한 현황과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최은희 단장은 ‘경기도 담배소매점(편의점) 전자담배 판매 및 노출 실태’를 주제로 도내 소매점의 전자담배 노출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중앙부처와 지자체 2026.10.06
서미화 최고위원, 국립대병원 병상가동률·수술 건수 현황 공개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국회 보건복지위원)이 국립대병원 9곳의 평균 병상가동률이 2023년 73.6%에서 2025년 56.4%로 하락했다고 6일 밝혔다. 서 최고위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대병원 9곳의 평균 병상가동률은 2024년 56.4%로 급락한 뒤 2025년에도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2023년 대비 17.3%p 하락한 수치로, 병상 10개 중 4개 이상이 비어 있는 상태다. 병원별로는 충북대병원이 2023년 77.2%에서 2025년 47.4%로 29.8%p 떨어져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어 경상국립대병원 22.5%p, 경북대병원 20.4%p, 전남대병원 19.3%p, 강원대병원 17.0%p 순으로 감소했다. 제주대병원은 80.7%에서 72.0%로 8.7%p 하락했으나, 2025년 병상가동률이 70%대를 유지한 곳은 9개 병원 중 제주대병원뿐이었다. 수술 건수도 급감한 뒤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립대병원 10곳의 수술 건 2026.10.06
골밀도 정상이어도 빈혈·적혈구 이상 있으면 골절 위험 높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 조이 우(Joy Y. Wu) 교수 공동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41만 8959명을 중앙값 13.2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적혈구분포폭(Red Cell Distribution Width)과 평균적혈구용적(Mean Corpuscular Volume)이 높거나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골밀도와 무관하게 골절 위험이 독립적으로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 대상은 이전 골절 병력이 없는 참여자들로, 추적 기간 동안 총 1만 6466건의 골절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 적혈구분포폭과 평균적혈구용적이 높거나 빈혈이 있는 경우 골절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특히 골밀도 자료가 있는 3만 6549명을 별도로 분리해 정밀 분석한 결과에서도 혈액학적 이상과 골절 위험의 연관성은 골밀도 차이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피를 만드는 조혈 세포와 뼈를 형성하는 골조직이 골수라는 2026.10.06
암젠코리아, 국내 최초 갑상선안병증 전문 웹사이트 개설
암젠코리아가 중증 희귀 자가면역질환인 갑상선안병증(갑상샘눈병증; Thyroid Eye Disease) 환자 및 보호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의 갑상선안병증 질환 전문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갑상선안병증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시각 기능 장애와 외모 변형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눈 주변의 근육과 지방 조직에 염증과 부종이 생기며 안구돌출,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꺼풀 후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시각 기능 저하와 외형 변화를 동시에 유발해 환자의 심리적·사회적 부담이 크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외모 변형과 시력 저하가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 개입이 중요하다. 해당 질환은 인구 10만 명당 25명(0.025%)의 발병률을 보이는 희귀질환으로, 인지도가 낮다. 초기 증상이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 다른 안질환과 유사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다. 암젠코리아가 개설한 웹사이트는 발병 원리 및 위험 요인, 주요 증상 및 2026.10.06
“한 아이의 죽음 밝히는 수사, 다른 아이 진료 위협해선 안 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환아 사망사건과 관련한 소아응급실 압수수색에 대해 “한 아이의 죽음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다른 아이의 진료를 위협해서는 안 된다”며 수사 방식 개선을 촉구했다. 적법한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는 원칙과 별개로, 응급진료가 진행 중인 공간에 대한 직접 강제수사는 환자안전과 진료의 연속성을 고려해 최후수단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의대교수협은 6일 제19차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30일 수사기관이 대학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들어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사건 발생 약 두 달 뒤 압수수색…진료공간 직접 진입 필요성 설명해야” 의대교수협은 응급실이 일반적인 사무공간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심폐소생술과 기도 확보, 경련·쇼크 치료 등 수초 또는 수분의 지연이 생사를 가를 수 있는 진료가 이뤄지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관련 보도에서 의료진은 압수수색 당시에도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었으며, 경찰의 진입과 진 2026.10.06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생활습관 조합과 급성심장정지 연관성 규명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안교진·차경철·황성오 교수 연구팀이 여러 생활습관의 조합에 따라 급성 심장정지와의 연관성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2026년 9월 4일 온라인 게재됐으며, BRIC에서 선정하는 한국을 빛낸 사람들 논문으로 등록됐다. 연구팀은 전국 18개 대학병원 응급실이 참여한 CAPTURES 연구의 2017~2023년 자료를 활용했다. 심장성 원인으로 추정되는 병원 밖 심정지 환자 1466명과 지역사회 대조군 2619명 등 총 4085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에는 흡연, 신체활동, 수면 시간, 붉은 고기·생선·과일·채소 섭취 빈도 등 총 7가지 생활습관 지표가 활용됐다. 연구팀은 잠재계층분석(Latent Class Analysis, LCA)을 통해 생활습관이 유사한 대상자를 통계적으로 분류하고, 총 5개의 생활습관 유형을 도출했다 2026.10.06
RET 표적치료제 ‘레테브모’ 급여 적용…폐암·갑상선 수질암 1차부터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한국릴리의 RET 표적치료제 ‘레테브모’가 RET 융합 양성 비소세포폐암과 RET 변이 갑상선 수질암의 1차 이상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 해당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환자들이 치료 초기부터 표적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 한국릴리는 레테브모캡슐 40mg·80mg(성분명 셀퍼카티닙)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급여가 적용됐다고 6일 밝혔다. 급여 대상은 ▲RET 융합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상피세포 비소세포폐암(병기 IIIB 이상) ▲질병이 진행돼 전신요법이 필요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변이 갑상선 수질암이다. 갑상선 수질암은 성인과 만 12세 이상 소아가 대상이며, 두 암종 모두 고식적요법의 1차 이상 치료에서 급여를 적용받는다. 레테브모는 RET 유전자 융합과 점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다. 한국릴리는 그동안 RET 변이를 표적하는 급여 치료 선택지가 없어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고도 이에 2026.10.06
명지병원, 개원의 대상 ‘제1회 내과 연수강좌’ 개최
명지병원이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C관 7층 대강당에서 ‘2026 명지병원 제1회 개원의를 위한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개원의들이 진료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주요 내과 질환을 중심으로 최신 치료 흐름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GLP-1 기반 비만·당뇨 치료부터 당뇨콩팥병, 호흡기질환, 간염·간암, 관상동맥질환, 빈혈까지 총 6개 주제를 다룬다. 강좌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김우규 고양시 내과 회장이 좌장을 맡아 내분비내과 이민경 교수의 ‘GLP-1 시대의 비만·당뇨병 치료’, 신장내과 백송인 교수의 ‘당뇨콩팥병 환자의 관리’, 호흡기내과 최원일 교수의 ‘2026 호흡기내과의 최신 이슈’ 강의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김태빈 원장이 좌장을 맡아 소화기내과 박종원 교수의 ‘간염과 간암의 외래진료 핵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심장내과 정재영 교수의 ‘외래에서 만나는 흉통과 관상동맥질환’, 혈액종양내과 김문 2026.10.05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에도 암 환자의 생애말기 항생제 사용 증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에도 암 환자의 생애말기 항생제 사용 비율과 투여량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김정한 교수,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 가톨릭대학교 심진아 교수 및 이완택 연구원 공동연구팀은 29일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한국의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의 생애말기 항생제 사용’ 연구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2년부터 2023년까지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담도암, 유방암 등 8대 주요 고형암으로 사망한 성인 환자 74만 3842명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전(2012~2017년, 34만 8813명)과 시행 후(2018~2023년, 39만 5029명) 사망 전 6개월간의 항생제 처방 양상이다. 분석 결과, 사망 전 6개월 동안 한 번이라도 항생제를 처방받은 환자의 비율은 법 시행 전 88.3%에서 시행 후 90.8%로 2026.10.03
인천세종병원 이성배 센터장, 로봇 비만대사수술 장단점 발표
인천세종병원 이성배 비만대사수술센터장(외과)이 2026 대한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로봇 비만대사수술의 장단점’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장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비만 치료의 역사부터 최소절개 로봇수술의 발전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비만대사수술이 복부를 크게 절개하던 개복수술과 여러 개의 투관침을 이용하는 복강경수술을 넘어, 수술 흔적을 최소화하는 로봇수술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복강경 비만대사수술은 통상 여러 개의 투관침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한다. 반면 최소절개 로봇수술은 환자와 수술 방법에 따라 배꼽을 중심으로 1~2개의 접근부를 이용할 수 있어 복부에 남는 수술 흔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센터장은 로봇수술이 모든 환자에게 적합하거나 기존 복강경수술보다 모든 면에서 우월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로봇수술 선택 시에는 로봇 장비와 소모품에 따른 비용, 수술 준비 및 장비 운용 과정, 의료진의 2026.10.02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