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켐바이오, 전립선암 정밀 진단제 ‘프로스타시크주’ 건강보험 급여 적용
듀켐바이오는 전립선암 정밀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시크주’로 시행하는 PET-CT 검사에 9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8월 31일 고시한 PET-CT 행위 보험급여 기준에 따른 것으로, 2025년 10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를 통과한 지 11개월 만이다. 급여 대상은 중등도 이상의 전이 위험을 가진 전립선암 환자가 첫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전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치료 후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 상승으로 재발이 의심되는 경우다. 이번 급여 적용으로 환자 부담은 본인부담금 수준으로 낮아진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암 신규 환자는 2023년 기준 연간 2만2640명이다. 국제 학술지 ‘유럽 비뇨기학(European Urology)’ 2025년 6월호에 따르면 PSMA 표적 PET은 전립선암 병기 설정과 재발 모니터링에서 기존 CT, MRI 대비 높은 감도와 예측 정확도를 보인다. 프로스타시크는 전립선암 세포에서 많이 발현 2026.09.03
김광현 이대서울병원 교수,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수술 500례 달성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김광현 교수가 다빈치 SP(Single Port)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비뇨의학과 질환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2019년 개원 이후 국내 비뇨의학과 단일공 로봇수술 도입을 주도해 왔다. 김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다빈치 SP를 활용한 전립선암 수술을 집도하는 등 고난도 비뇨기암 치료 임상 경험을 축적했다. 전립선암 수술에서는 복강을 거치지 않고 약 2.5cm 단일 절개창으로 접근하는 복막 외 접근법(Extraperitoneal Approach)을 적용하고 있다. 이 방식은 복강 내 가스 주입을 피하고 환자 경사 각도를 완화할 수 있어 심장·폐 질환을 동반한 고령 및 고위험군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이는 데 활용된다. 10배 확대 고해상도 3차원 시야와 다관절 로봇 시스템 결합으로 수술 정확도를 높이고 흉터를 최소화한다. 신장암 수술에서는 저위 전방 접근법(Low Anterior Access, LAA)을 도입했다. 임상 연구 결 2026.09.03
서울성모병원, 다발골수종 임상시험 대상자 선별 AI 개발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다발골수종 환자의 임상시험 적격성을 자동으로 검토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임상연구 코디네이터(CRC)가 2주에 걸쳐 수기 작업으로 수행하던 적격성 검토 과정을 수십 초로 단축한 것이 핵심이다. 연구팀은 해당 소프트웨어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프로그램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 주도로 의료진만 참여해 개발됐다. 외부 예산이나 타 부서 지원 없이 2026년 4월 개발에 착수해 약 2개월 만에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완성됐다. 현재 다발골수종센터에 도입돼 임상시험 대상자 선별에 활용되고 있다. 다발골수종은 골수의 형질세포가 악성으로 증식하는 난치성 혈액암으로 국내에서 연간 약 2000명 이상이 신규 진단받고 있다. 재발과 불응이 반복되는 특성상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되며 환자에게 임상시험 참여가 중요한 치료 기회가 된다. 그러나 기존에는 코디네이터가 환 2026.09.03
복지부, 비급여 정보 확대 ‘성과’ 내세웠지만…2025년 비급여 진료비 연 25조 추정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비급여 가격 공개와 진료내역 보고 대상을 확대해온 점을 주요성과로 제시했지만 비급여 진료비는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3월 비급여 진료비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25조원을 넘는 규모다. 2일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5 보건복지백서’에 따르면 정부는 ‘한눈에 보는 보건분야 주요성과’ 가운데 하나로 ‘비급여에 대한 관리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비급여 보고 대상 의료기관을 2023년 병원급 이상에서 2024년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한 점과 보고항목을 2023년 594개에서 2024년 1068개, 2025년 1251개로 늘린 점을 꼽았다. 비급여 가격공개제도는 2013년 상급종합병원 43곳의 29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공개 범위가 확대돼 2021년부터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 약 7만곳의 비급여 가격을 공개하고 있다. 의료기관이 비급여 가격뿐 아니라 실제 진료내역을 정부에 제출하는 보 2026.09.03
병원계 반발에도 가업상속공제서 ‘병원 제외’ 강행…이제 국회로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병원계의 잇따른 재검토 요구에도 병원을 가업상속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전국 일반병원 4곳 중 3곳이 개인 개설기관인 만큼 병원계는 지역 중소병원의 승계 중단과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정부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병원과 약국 등을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해당 법안을 오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해 정기국회에서 심사받도록 할 예정이다. 가업상속공제는 장기간 운영한 중소·중견기업을 상속인이 승계할 경우 가업 관련 재산을 상속재산에서 공제하는 제도다. 상속세 부담으로 기업이 매각되거나 폐업하는 것을 막고 경영 노하우와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정부안은 가업을 전문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공제 대상 업종 727개를 법률에 직접 명시했다. 피상속인의 경영기간 요 2026.09.02
필수과 전공의 월 100만원 줬지만 소청과 충원율 13%…415억 중 179억만 집행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필수의료과 전공의에게 월 100만원을 지급하기 위해 수련수당 예산을 전년보다 9.5배 늘렸지만 실제 집행액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주요 필수과의 전공의 충원율도 반등하지 못하면서 수련수당이 이미 필수과를 선택한 전공의의 처우 개선을 넘어 신규 지원자를 유인하는 정책으로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2일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5 보건복지백서’와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회계연도 결산 위원회별 분석’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전공의 등 수련수당 지급사업에 본예산 414억6000만원을 편성했지만 실제 지급액은 178억6400만원에 그쳤다. 정부는 2024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와 전임의를 대상으로 월 100만원의 수련수당 지급사업을 시작했다. 같은 해 12월 기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35명과 소아 분야 전임의 134명이 수당을 받았다. 2025년에는 전공의 지원 대상을 소아청소년과에서 내과와 외과 2026.09.02
샤페론, 서울대병원 콘퍼런스서 ‘PdRaxane’·‘NuGel’ 개발 전략 공개
샤페론이 최근 열린 ‘서울대학교병원 기술사업화 콘퍼런스’에서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PdRaxane’의 전임상 데이터와 아토피 치료제 ‘NuGel’의 후속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PdRaxane은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nab-paclitaxel) 나노입자 표면에 이중특이성 나노바디 ‘PdXivab’를 비공유 결합시킨 유방암 및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기존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달리 링커 및 화학적 접합 공정을 없애 제형의 불안정성과 독성 한계를 극복했다. 이 후보물질은 면역관문 차단, 암 조직으로의 능동 수송 및 장기 체류, 면역원성 세포 사멸을 통한 T세포 활성화 등 3가지 기전으로 작동한다. 특히 암세포 사멸 과정에서 방출되는 DAMPs 물질이 면역 반응을 유도해 치료가 진행될수록 약물 효과가 증폭되는 특징이 있다. 삼중음성유방암 인간화 마우스 모델 전임상 결과, PdRaxane은 기존 nab-paclitaxel 임상 용량의 6분의 2026.09.02
대전선병원, 중환자실 확장 개소
대전선병원이 중환자실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확장은 동관 4층에서 진행됐으며, 중증 환자에 대한 집중치료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치료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확장된 중환자실은 환자의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가 강화됐다. 대전선병원은 이번 확장을 통해 중환자 진료와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 상태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치료가 이뤄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남선우 대전선병원장은 "중환자실 확장을 통해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2
서울적십자병원,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대상 찾아가는 건강강좌 운영
서울적십자병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 7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병원 내과 강석우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대사증후군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석우 과장은 대사증후군의 정의와 진단 기준, 심근경색·뇌졸중·당뇨병·신장질환 등 주요 합병증, 노년층에서의 위험성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채소와 잡곡 중심의 균형 잡힌 식생활, 저염·저당 식사, 꾸준한 걷기와 근력운동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해 건강 이상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병원 관계자는 “고령층은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질환 발생 전 꾸준한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건강정보와 예방 서비스를 2026.09.02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개원 28주년 기념식 개최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손정환)이 8월28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개원 2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병원 발전에 기여한 모범 직원 및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개원 기념 이벤트로 구성됐다. 대진의료재단 전종훈 재단사무국장은 기념사에서 "환자를 중심에 두되 우리 자신도 소중히 여기고 서로를 존중하며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병원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손정환 병원장은 "변화 속에서 병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료시스템과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를 제공하는 것이 성장의 목표"라며 "그 성장의 결실은 환자와 지역사회, 그리고 병원의 구성원 모두와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병원은 개원 28주년을 맞아 '28년의 성장, 함께 이룬 변화'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온라인 사전 이벤트는 8월18일부터 28일까지 분당제생병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영돼 291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에는 본관 1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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