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7년 건보료율 결정…“가입자 부담 앞서 국고지원 20%부터 지켜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2027년도 건강보험료율 인상 여부가 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보험료를 올려 가입자 부담을 늘리기에 앞서 정부가 법정 국고지원부터 제대로 이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은 이날 건정심 회의를 앞두고 성명을 통해 “정부가 법정 국고지원조차 지키지 않은 채 건강보험료율 조정과 같은 미봉책만 제시한다면 건강보험 보장성과 제도에 대한 신뢰가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법정 국고지원 20% 이행과 중장기 재정 확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2025년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은 125조원으로 전년도 116조2375억원보다 7.6% 증가했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2027년에는 노인 진료비 비중이 전체의 50%에 달하고 총진료비 증가율도 1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건강보험 재정에서는 약 3조원의 당기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이 2028년 고갈될 수 있다고 전망한 2026.09.08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박래웅 아주의대 교수 임명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인 아주의대 박래웅 교수를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심평원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박래웅 교수를 제9대 진료심사평가위원장으로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4일부터 2년이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요양급여비용 심사와 적정성 평가 과정에서 전문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위원장은 중앙심사위원회와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운영을 총괄한다. 박 신임 위원장은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화와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 전환(AX) 연구를 선도해 온 전문가다. 임상현장의 전문의학적 판단과 데이터·AI 기반 심사평가를 접목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아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병원에서 병리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충북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연구센터장, 대한의료 2026.09.08
분당제생병원, 다빈치SP 도입으로 로봇수술 플랫폼 2종 동시 운영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SP를 도입해 레보아이(Revo-i)와 함께 두 종류의 로봇수술 플랫폼을 동시에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8월 21일 다빈치SP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다빈치SP는 하나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카메라와 여러 개의 수술 기구를 동시에 삽입하는 단일공 로봇 복강경수술 시스템이다.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흉터와 통증, 출혈을 줄이고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도입으로 분당제생병원은 레보아이와 함께 두 종류의 로봇수술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 병원은 환자의 질환과 수술 부위, 수술 특성을 고려해 적합한 로봇수술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2024년 레보아이를 도입한 이후 세계 최초로 레보아이를 이용한 요관재건술에 성공하는 등 로봇수술 분야의 경험을 축적해왔다. 분당제생병원은 개원 이후 2026년 7월까지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등에서 총 23만6044 2026.09.08
한국릴리, ‘엡글리스’ 8주 1회 유지요법 국내 허가
한국릴리는 자사의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가 8주 1회 유지요법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기존 4주 1회 유지요법에 더해 8주 간격 투여 옵션이 추가되며, 적절한 임상 반응을 달성한 환자는 연간 유지 투여 횟수를 6회 수준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엡글리스는 인터루킨(IL)-13에 결합해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로,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체중 40kg 이상)의 국소 치료제 조절 실패 또는 비권장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사용된다. 초기 0주차와 2주차에 500mg(250mg 2회)을 투여하고, 이후 16주차까지 2주 간격으로 250mg을 피하 투여하는 기존 프로토콜을 유지한다. 이번 허가는 32주간의 Q8W 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해당 연구는 ADvocate-1, ADvocate-2, ADore, ADopt-VA 및 100주간의 ADjoin 장기 연구를 완료한 중등도-중 2026.09.08
한국로슈, 대한종양내과학회 감사패 수상
한국로슈가 국내 암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종양내과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는 지난 4일 열린 'KOSMOS II 분자종양위원회(MTB, Molecular Tumor Board) 워크샵 및 연구자 미팅'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KOSMOS II 연구의 첫 민간 협력 기업으로서 학회 주도 산·학·정 파트너십 공고화, 국내 최초 비대면 중앙 분자종양위원회(c-MTB) 및 임상·유전체 데이터베이스(CGDB, Clinical Genomic Database) 플랫폼 구축,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기여 등이 인정받은 결과다. KOSMOS II 연구는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정밀의료 임상연구다. 표준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유전자 시퀀싱(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활용해 환자별 유전체 변이를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한다 2026.09.08
제테마, 산업부 바이오헬스 정부과제 최종 선정
제테마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2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AI 서열 설계 및 공정모델링 기반 중고분자 의료용 인간콜라겐 제조공정 및 의료기기 4등급 제품개발’을 목표로 한다. 연구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5년이며, 총 과제 규모는 81억2000만원이다. 인간콜라겐은 인체 친화성과 생체적합성을 바탕으로 조직 재생 및 의료용 소재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제테마는 이번 과제 참여를 통해 기존 에스테틱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넘어 인간콜라겐 기반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연구개발사업에는 큐티스바이오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대웅바이오, 제테마, 인하대학교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각 기관은 인간콜라겐 설계 및 제조공정 개발부터 의료기기 개발, 비임상 평가, 인허가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 과정을 2026.09.08
한국자살예방협회, 제20회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 개최
한국자살예방협회가지난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0회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연결·책임: 국가 자살예방 전략의 전환과 실행’을 주제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 현장 실무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2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성호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로 위험을 발견하고 촘촘한 연결로 사람을 지키며 국가와 사회가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이 자살예방 전략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백종우 회장은 변화의 흐름을 지속가능한 현장 변화로 만들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생명을 지키는 국가 책임’, ‘AI와 데이터로 다시 설계하는 자살예방’ 등 총 7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자살예방 정책과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6 대한민국 자살예방 정책의 대전환: 정책을 말하다’ 세션에서는 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국가 차 2026.09.08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KT·코레일 등 8곳과 자살예방 캠페인 확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 및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KT,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네이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숲, 하이트진로, 보드람치킨과 협력해 하반기 생명존중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협력하는 KT는 스포츠 현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9월 8일 KT wiz 경기에서 자살시도자를 구조한 자살예방센터 실무자와 경찰이 시구 및 시타자로 참여하고, 경기 중 전광판에 2026년 자살예방 공익광고를 송출한다. 기존 협력 기업들의 참여 규모도 확대됐다. 코레일, LH,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전국 주요 역사 및 공공임대주택 승강기에 올해 제작한 자살예방 공익광고를 송출하고,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한다. 네이버는 자살예방 실천 메시지를 활용한 자료를 제작해 9월 자살예방주간 공식 누리집, 블로그,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등에 게시한다. 숲은 ‘자살유족 지원사업’을 주제로 한 자료를 한 달간 누리집에 올려 유족 지원사업 2026.09.08
서미화 의원, 이주장애인 8개 지원제도 접근성 실태 공개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주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는 장애인 소득보장 및 일상생활 지원 제도가 사실상 전무하다고 8일 밝혔다. 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이주장애인은 2026년 6월 기준 9703명이다. 이는 2022년 5712명에서 4년 반 만에 69.9% 증가한 수치다. 체류자격별로는 재외동포가 6030명(62.1%)으로 가장 많고, 한국영주권자 1939명, 결혼이민자 890명, 난민인정자 113명 순이다. 장애유형별로는 청각장애가 4078명(42.0%)으로 가장 많았으며, 발달장애 등록자도 489명에 달했다. 그러나 복지부가 운영하는 주요 8개 제도 모두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신청자격에서 제외하고 있다. 소득보장 영역의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과 돌봄·일상생활 지원 영역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 등이 해당한다 2026.09.08
원텍, 'Wave Seoul 2026'서 RF·HIFU 결합 신제품 '올리지오 xm' 공개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이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심포지엄 'Wave Seoul 2026'에서 신제품 '올리지오 xm(oligio xm)'을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리지오 xm은 올리지오 최상위 라인으로, RF(고주파)와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두 가지 에너지를 하나의 장비에 결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피부 깊이에 따라 에너지를 전달하는 멀티 모드 시스템을 적용해 폭넓은 시술 범위를 지원한다. 시술 부위 보호를 위해 1샷 13회 쿨링 기능을 탑재했으며, 실시간 온도·임피던스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안전성과 정밀도를 높였다. 또한 모드·파라미터·샷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원텍은 이번 행사에서 연내 출시를 앞둔 제품도 함께 발표했다. 기존 브이레이저(V-Laser)를 업그레이드한 '벨라스타(Velasta)'와 타이탄(Tightan) 시술 시 국소 부위를 정밀하게 타깃팅할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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