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뺑뺑이 막는다…응급실 전담의 인건비 지원·지역 책임병원 지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조국혁신당이 6.3 지방선거 공약으로 ‘응급실 뺑뺑이 방지 시스템 구축’을 내걸었다. 조국혁신당 박능후 상임선대위원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번 선거를 사회권 선진국 실현의 발판으로 만들겠다”며 “삶을 살아내는 게 고통이 아닌 평온하게 살아가는 게 당연한 일상이 되는 사회가 우리가 지향하는 나라”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 지선 공약으로는 응급실 뺑뺑이 방지 시스템 구축을 내세웠다. 박 선대위원장은 “응급실 전담의의 인건비를 대폭 지원해 병원과 연대와 협력에 기반한 지역 책임병원을 지정하겠다”며 “시민의 생명 골든타임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이와 유사한 내용의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해 둔 상태다. 법안은 보지부 장관과 시∙도지사에게 특정 의료기관을 응급환자 ‘우선수용병원’으로 지정할 수 있는 권한과 법적 의무를 부여했다. 대신 지정병원에 대해서는 국가가 인건비 2026.05.04
민주당, 지선 어린이 공약... "24시간 소아의료 지역책임 체계 구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6.3 지방 선거 어린이 공약을 4일 공개했다. 어린이 공약의 4대 목표는 ▲아동복지 강화 ▲아동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 ▲돌봄과 방과 후 학교 지원 확대 ▲기초학력 보장 체제 확립 등이다. 특히 아동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소아의료 24시간 지역책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어린이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과 중증응급 어린이 환자를 담당하는 소아응급센터가 협력해 아픈 아이들이 언제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조원준 정책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약 발표 현장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 진료를 주로 하게 되는 거고, 권역별로 맡게 되는 소아전문응급의료기관의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귀한 의사로 손꼽히는 소아응급전문의가 배치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리적으로 (의료기관과) 거리가 떨어져 있는 지역에 있는 경우, 의사들과 연결될 수 있는 2026.05.04
김영환 충북지사 "청주 태아사망, 재발 막아야"…의료계 "이미 수차례 건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충북 청주의 29주차 산모가 응급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됐다가 태아가 사망에 이른 사건과 관련, 김영환 충북지사가 재발 방지를 다짐한 가운데 정작 지역 의료계에서는 예견된 일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지사는 해당 사건에 대해 지난 2일 페이스북에 “참으로 가슴 아프고, 결코 있어선 안 될 일”이라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었는지 무거운 마음으로 되짚어보게 된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이런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배장환 전 충북대병원 공공부원장은 이번 사건의 근본적 원인은 조산아를 수용할 신생아중환자실(NICU) 운영을 불가능하게 하는 고질적 저수가와 지자체의 무관심이라고 꼬집었다. 실제 충북 지역은 이미 2024년부터 NICU 운영 병원이 충북대병원 한 곳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마저도 충북대병원은 충북내에서 2026.05.04
뷰노, 대한중환자의학회 참가…글로벌 석학과 'AI 기반 환자안전' 조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30일~5월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6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The 46th KSCCM Annual Congres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뷰노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AI로 지키는 모든 생명의 순간(AI for Every Life-Saving Moment with VUNO)’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주 중환자의학 권위자 2인이 연자로 참여해 현지 환자 상태 악화 대응 연구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Early Warning System, EWS)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데릴 존스 교수 (Daryl Jones, Austin Health / Warringal Hospital)가 '호주 병원 내 환자 상태 악화 인지 및 대응 체계 개선 (Improving the Recognition and Response to Clinical Deterioration 2026.05.01
인천세종병원, 당일 입원·수술·퇴원 가능한 '원스톱 담낭절제술' 각광
인천세종병원이 담낭질환의 진단부터 입원, 수술, 퇴원까지 하루 안에 가능한 ‘원스톱 담낭절제술’을 활발히 운영하며, 환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운영한 인천세종병원의 원스톱 담낭절제술은 급·만성 담낭염, 담낭용종 등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전화 상담을 통한 사전 평가 후, 당일 입원, 수술, 퇴원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상담과 사전 문진을 진행하며 대기 시간을 줄이고, 내원 당일 진료와 검사, 수술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천세종병원은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해 담낭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 주변부를 약 2~3cm 절개해 담낭을 제거하는 최소침습수술로 통증과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빨라 환자들의 일상 복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원스톱 담낭절제술 도입 이후 많은 환자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토요일 수술을 도입하며 운영 범위를 확대했 2026.04.29
에이아이트릭스-베트남 흥옌성 보건국, 의료 AI 학술 협력 MOU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는 베트남 흥옌성 보건국과 AI 의료관리 분야 교육 및 학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3일 이재명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일환으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과 한국 의료 AI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의료 AI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베트남 의료 현장의 AI 활용 역량 제고와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흥옌성 보건국과 ▲의료진 교육 ▲전문가 교류를 통한 기술 및 임상 경험 공유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는 한편, 현지 의료 환경과 제도에 맞춘 AI 솔루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를 통해 베트남 공공 의료와의 협력 기반 2026.04.28
뉴로핏,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2단계 우수성과 선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자사가 수행한 치매 영상진단기술 고도화 과제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장 묵인희) 2단계 우수성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 22층 오팔룸에서 열린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2단계 우수성과 공유회’에 뉴로핏 김동현 공동대표이사 겸 CTO가 참석해 상을 수여받았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연구사업으로, 치매 발병을 지연하고 환자 증가 속도를 낮추기 위한 혁신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뉴로핏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아밀로이드(A)-타우(T)-신경퇴행(N)-혈관성(V) 신경병리를 이용한 영상 기반 치매 진단 및 예후 예측 기술 고도화’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뉴로핏이 해당 사업을 통해 연구한 AI 기반 뇌 영상 분석 기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사업화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2026.04.28
증원 의대 18곳, 교수 확보계획 미달…카데바당 실습 학생 최대 96% 증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대 정원 증원 이후 대규모 증원 의대 상당수가 당초 계획만큼 전임교원을 확보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의대는 증원 전보다 전임교원 수가 오히려 줄었고, 해부학 실습에 활용되는 카데바 1구당 학생 수가 최대 96% 이상 증가하는 대학도 확인됐다. 감사원이 28일 공개한 ‘의대정원 증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대규모 증원 의대 30곳의 2025년 2월 말 기준 실제 전임교원 수는 각 대학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에 제출한 전임교원 확보계획보다 총 123명 부족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초의학 전임교원 25명, 임상의학 전임교원 89명, 기타 전임교원 9명이 계획보다 적었다. 대학별로 보면 대규모 증원 의대 30곳 중 충남대 등 18곳이 전임교원 확보계획을 채우지 못했다. 부족 규모는 대학별 최소 1명에서 최대 92명까지 차이가 났다. 특히 충남대는 2025년 2월 말까지 전임교원 298명을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실제 확보 인원은 26 2026.04.28
"연 400억 적자, 비 오면 물 새고 천장 내려 앉아"…원자력병원 혁신 가능할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복지부의 주요 수가 보전 정책 등에선 소외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병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28일 개혁신당 이준석∙이주영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흔들리는 원자력병원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회에 참석한 원자력병원 관계자들은 “복지부와 과기정통부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라며 이같이 하소연했다. 원자력병원은 지난 1963년 개원한 국내 유일의 과기부 산하 병원이다. 2002년에는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개소해 방사능 재난 상황에 대비한 국가 안전망 역할도 도맡고 있다. 초기에는 국가 암 치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각광받았지만, 빅5 등 주요 병원들이 암센터를 잇따라 건립하며 현재는 과거 대비 존재감이 크게 줄어든 실정이다. 과기부 산하라는 점도 되레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원자력병원은 소속 기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복지부의 주요 수가 보전, 상급종합병원 지원 사업 등에서 외면 받고 있다. 반면 과기부는 병원 운영비를 R&D 예산 2026.04.28
GE헬스케어 코리아, 케이메디허브와 의료기기 연구·교육 협력 MOU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GE헬스케어코리아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와 의료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GE헬스케어 장비의 임상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의료기관 및 연구 생태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케이메디허브 박구선 이사장과 한대용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단장,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초음파 임상 교육 및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고,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활용한 아시아 지역 거점 교육센터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의료기기 활용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임상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육 자료·프로토콜·가이드라인 구축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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