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 생존자 2024명 체중 관리 미충족 요구 조사 결과 발표
삼성서울병원 암환자삶의질연구소 가정의학과 신동욱·최혜림 교수 연구팀이 암 생존자 2024명을 대상으로 체중 관리 미충족 요구도를 조사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캔서 메디슨(Cancer Medicine, IF=3.1)'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암 치료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재적응기(수술 후 2개월~2년) 암 생존자다. 참여자 중 암 진단 전보다 체중이 줄어든 환자는 36.8%(744명)였다. 48.9%(990명)는 치료 전후 체중에 큰 변화가 없었고, 14.3%(290명)는 체중이 늘었다. 연구팀은 50세 미만 젊은 직장인 여성이거나 유방암·부인암 환자에서 체중이 느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밝혔다. 체중 관리가 '잘 안된다'고 답한 비율은 체중 감소군 29.6%, 유지군 30.1%였다. 체중 증가군은 63.5%로 두 배 이상 높았다. 나이와 동반 질환 등 관련 변수를 보정해 분석하자 체중 증가군의 체중 관리 미충족 요구도는 체중 유지군보다 3.4배 높았다. 연구 2026.10.20
제이엘케이, ‘의료영상·임상 텍스트 통합 LLM’ 특허 확보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제이엘케이가 ‘의료 영상 및 임상 텍스트 데이터를 통합하는 LLM 기반 임상 운영 방법 및 시스템’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자의무기록(EMR)·전자건강기록(EHR)의 텍스트 데이터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의 영상 데이터를 통합해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멀티모달 LLM으로 기술 방향이 옮겨가고 있다. 3D CT·MRI 등 대용량 의료영상을 LLM에 직접 입력하면 토큰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고 이는 막대한 운영 비용과 연결된다. 이번 특허는 병변 위치와 부피, 혈관폐색 정보 등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특징을 구조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기반으로 영상 정보의 임상적 의미는 유지하면서 입력 토큰 수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량 분석값과 의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LLM의 답변 범위를 제한하는 그라운딩(Grounding) 구조도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의료영상 특화 멀티모달 LLM 플랫폼 ‘주메드 2026.10.20
연세의료원 한태화 교수, 세계 표준의 날 기념 대통령표창 수상
연세대학교 의료원 뇌심혈관질환연구센터 한태화 연구부교수가 지난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 교수는 의료·디지털헬스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과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국가연구개발 성과의 표준화 연계와 국내 기업의 국제표준 참여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계 표준의 날 기념 정부포상은 표준화로 국가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수여한다. 이번 기념식은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정부포상 10점, 장관표창 38점 등 총 57점이 수여됐다. 한 교수의 주요 활동 분야는 의료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 능동적 생활지원(AAL), 고령자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에이지테크(AgeTech),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이다. 현재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능동적 생활지원 시스템위원회(SyC AAL) 부의장과 컨비너(WG5), ISO/I 2026.10.20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주시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6년 연속 최우수등급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WMIT)이 2026년 원주시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원주시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연기관의 경영 전반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경영층의 리더십과 전략, 조직·인사관리, 재무관리, 지역상생·협력, 안전·환경, 소통·참여, 기관 고유사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진흥원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 고유사업 추진성과와 기업지원 역량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사업역량 강화 및 원주의료기기산업 발전 기여도 ▲기술지원사업 목표 달성도 ▲기업유치 및 지원기업 성과 등 주요 경영성과 지표에서 모두 100점을 받았다. 진흥원은 AX·디지털 헬스케어·Age-Tech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신규사업을 발굴해 왔다. 기술개발부터 실증·인증·사업화·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기업지원 체계도 강화해 왔다. 또 GMES, CES 원주공동관, 아랍 헬스 등 국내외 전시·마 2026.10.20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AI·로봇 전주기 통합시스템 구축 추진
가천대 길병원이 관련 분야 5개 기업과 ‘정형외과 AI·로봇 전주기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병원장과 5개 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의료 소프트웨어·의료로봇 기업인 코넥티브(Connecteve), 올쏘케어(OrthoCare), 에버엑스(EverEx), 스트라이커(Stryker), 시지바이오(CGBio)가 참여했다. 병원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형외과 환자의 진단부터 수술, 재활까지 치료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정형외과’ 구축을 추진한다"라며 "이는 국내 최초의 정형외과 AI·로봇 전주기 통합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진료 각 단계에 AI와 로봇 기술을 도입하고, 단계별로 축적되는 데이터를 연결해 환자 맞춤형 정밀치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단 단계에는 코넥티브의 AI 기반 무릎 엑스레이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코네보(CONNEVO)’를 도입한다. 코네보는 무릎과 하지의 엑스레이 영상을 AI로 분 2026.10.20
굿닥, 예방접종 예약 서비스 출시
병원 진료 접수·예약 및 비대면 진료 플랫폼 굿닥이 독감,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대상포진 등 주요 예방접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병원 탐색부터 접종 비용 확인,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용자는 지도에서 주변 접종 가능 병원을 찾고 병원별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병원의 접종 가능 날짜와 시간을 조회해 바로 예약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독감과 HPV 백신은 대상군별로 무료 접종 병원을 안내한다. 가족 구성원의 접종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가족 예방접종 관리 기능은 11월 초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출시한 자녀 성장 기록 서비스와 함께 온 가족의 건강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진료 항목 중심의 예약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다음달 중 비만·탈모 치료 등 주요 비급여 항목으로 영역을 넓힐 2026.10.19
"센터 반납 안 해도 의사 이탈에 운영 못 할 판"…소아응급실 압수수색 후폭풍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실 압수수색 이후 해당 병원은 물론 다른 병원에서도 소아응급 전문의들의 사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책이 조속히 마련되지 않으면 대규모 인력 이탈로 이어져 가뜩이나 위기에 처한 소아응급의료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소속 전문의 1명이 이번 압수수색 사건을 계기로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병원 측은 해당 전문의의 사직서 철회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는 이 같은 사직 움직임이 아주대병원을 넘어 소아응급의료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아주대병원 외 다른 병원에서도 소아응급실 의사 2명이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이번 압수수색 논란에 더해 의료진에 대한 고소·고발 등 법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병원과 의료진의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2월이 다가 2026.10.19
"제2의 보라매병원 사건 될라"…간호사 구제 나선 전 의협회장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퇴근길에 환자 호출벨을 듣고 병실에 들어가 상태를 확인했던 간호사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한 가운데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해당 간호사의 구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 전 회장은 최근 페이스북에 2022년 코로나19 병동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건으로 형사고소를 당한 간호사 A씨의 사연을 소개하고 법적 처벌을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 서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건은 지난 2022년 3월 26일 오전 한 대학병원 코로나19 병동에서 발생했다. 당시 야간근무를 마친 A씨는 주간근무자에게 인수인계를 마치고 퇴근하려던 중 병실의 호출벨 소리를 들었다. A씨는 병동의 책임간호사로 환자에게 직접 처치를 수행하는 간호사가 아니었으며, 호출벨을 누른 환자 역시 다른 팀 소속이었다. 하지만 간호스테이션에 응답하는 사람이 없자 방호복을 착용하고 병실로 향했다. 환자는 기관절개술을 받고 T-tube를 삽입한 상태로, 당 2026.10.19
나경원·주진우도 소아응급실 압수수색 비판…"경찰 책임자 경질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의 수사 방식에 대한 야당 의원들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소아응급센터 의료진의 사직과 센터 지정 반납 논의로까지 이어진 이번 사태가 소아응급의료체계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을 비판하며 응급의료 현장에서의 강제수사를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권력 범죄나 진짜 민생을 멍들게 하는 범죄 앞에서는 하세월, '침대축구 수사'로 일관하던 경찰”이라며 “그런 경찰이 어찌 응급실엔 이토록 득달같이 쳐들어갔단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전문의들이 사직서를 내기 시작했다. 전국에 12곳뿐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중 2~3곳이 센터 지정 반납까지 논의했다고 한다"며 "이대로면 대한민국의 소아응급실은 멸종한다. 내 아이가 아파도 안고 뛸 곳 하나 없는 의료 붕괴의 암흑기가 2026.10.19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북한산 건강나누리캠프 개최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17일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건강나누리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어린이 13명과 보호자 15명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방법을 배우고 생활 속 환경보건 실천에 친숙해지도록 구성됐다. 전문가 교육과 놀이·체험을 연계해 환경과 건강의 관계를 전달했다. 교육은 학부모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민경복 센터장이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에게는 ‘환경성질환 바로알기’ 교육과 ‘알레르기 이겨내기 부루마블’ 게임을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탐정단’ 강의를 진행했다. 고체샴푸 만들기, 피부수분도 측정, 초록행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민경복 센터장은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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