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 의원, 심평원 평창 연수원 부지선정 ‘답정너’ 지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강원 평창에 짓고 있는 직원 연수원(미래인재개발센터)의 부지선정 과정이 ‘답정너식’이었다"고 지적했다. 23일 이 의원에 따르면 심평원은 2018년 12월 강원도청에 부지 제공을 요청했고, 강원도가 제안한 후보지 6곳만 검토한 뒤 2019년 4월 평창을 선정했다. 보건복지부가 다른 시·도 후보지도 검토하라고 요청하자, 2020년 7월 5개 시·도에서 8개 부지를 제안받아 절차를 다시 진행했다. 강원도는 이미 선정된 평창 한 곳만 제출했고, 그해 9월 부지선정위원회가 최종 선정한 부지도 평창이었다. 이 의원은 앞서 지난 16일 심평원 국감에서 "첫 번째 선정에 대해 강원도 후보지만 검토하고 평창을 선정한 것이 맞느냐"고 묻자, 홍승권 심평원장은 “무상 또는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지인지 구두로 알아본 것”이라고 답했다. 당시 2020년 평가에서 평창은 100점 만점에 88.57점으로 공주(68.86점)를 2026.10.24
뷰노, 키메스 부산 2026서 키오스크형 심전도 측정기기 ‘하티브 K30’ 체험존 운영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23~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6(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키오스크형 심전도 측정기기 ‘HATIV K30’ 등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셀프 심전도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년 연속 KIMES BUSAN에 참가 중인 뷰노는 올해 HATIV K30을 중심으로 보건소·노인복지관·검진센터 등 생활 거점과 조선·항만·제조 등 산업현장에서의 활용 모델을 제안한다. ‘스스로 하는 심전도 관리’ 콘셉트의 체험존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직접 심전도를 측정한 뒤 결과지를 받을 수 있다. 혈압·혈당·체중처럼 심장 리듬도 일상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구성이다. HATIV K30은 왼쪽 맨발을 전극에 올리고 양손으로 손잡이 전극을 잡으면 약 30초 만에 6유도(6-lead) 심전도를 측정하는 키오스크형 의료기기다. 정상동리듬을 비롯해 심방세동, 서맥, 빈맥, 심방·심실 조기박동 등 주요 부정맥 리듬 분석 결과 2026.10.24
케이원메드글로벌, 키메스 부산 2026 참가…'사이너맥스' 등 제품 전시
의료기기 전문기업 케이원메드글로벌(K1MEDGLOBAL)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6(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Synermax를 비롯해 Venawave, Therma7, Brain Tesla, Mtight 등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각기 다른 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전시 제품인 '사이너맥스'는 집중형 체외충격파와 펜슬빔 초음파를 하나의 핸드피스에 적용한 복합 에너지 의료기기다. 서로 다른 두 에너지를 한 번의 시술 과정에서 연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술 부위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깊이의 핸드피스를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케이원메드글로벌은 이번 전시에서 제품의 특징과 기술적 차별성을 알리고, 국내외 의료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KIMES BUSAN 2026은 의료기기와 병원설 2026.10.24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교수, 바라니 학회 공로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가 어지럼증 분야 국제학회인 바라니 학회(Barany Society)로부터 '바라니 학회 공로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3회 바라니 학회(XXXIII Barany Society Meeting)'에서 수상했다. 이 상은 학회 이름의 주인공인 로버트 바라니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올해 새로 제정됐으며, 김 교수는 30여 년간 어지럼증과 눈운동질환 분야에서 쌓은 연구 업적과 학회 운영 및 국제 학술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바라니 학회는 전정기관 연구로 1914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받은 오스트리아 출신 의사 로버트 바라니를 기리기 위해 1960년 창립됐다. 신경과, 이비인후과, 기초과학 등 여러 분야의 연구자와 임상의가 모여 어지럼증을 연구하는 국제 학회로, 2년마다 학술대회를 연다. 세계 각국 의료진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어지럼증 질환의 국제 분류와 진단기준을 만드는 2026.10.24
"국립의전원, 굳이 4년제여야 하나"…옥민수 교수, 예방의학자 연 10명 양성 제안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가 전북 남원에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 설립을 확정한 가운데, 굳이 4년제 의학전문대학원 형태로 설립해야 하는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립의전원이 기존 의과대학과 달리 진료 역량뿐 아니라 보건의료정책 기획·관리 역량까지 갖춘 의사를 양성해야 하는 만큼, 4년의 교육기간은 부족할 수 있다는 취지다. 특히 국립의전원이 기존 의사 양성체계와 차별화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정원 100명 중 매년 10명 정도의 예방의학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옥민수 교수는 2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예방의학회 학술대회 '의과대학 신설, 어떻게 할 것인가'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국립의전원 설립과 관련한 연구과제를 수행 중인 옥 교수는 이날 국립의전원의 설립 목적과 인재상, 교육과정 등을 담은 교육 모형안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오는 11월 또는 12월 초 마무리할 2026.10.23
간호사 구제 탄원 '1만명' 돌파…의료계 "선의가 법적 위험 돼선 안 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퇴근길에 환자 호출벨을 듣고 병실에 들어갔다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한 간호사의 구제를 위한 탄원서에 1만명이 넘는 인원이 동참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과 성남시의사회 김경태 회장 등 의사들까지 나서 사건을 알리고 탄원서 서명 참여를 독려하는 등 의료계가 직역을 넘어 힘을 모은 결과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해당 간호사 A씨의 법률대리인인 오지은 변호사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탄원서 서명 접수를 마감했으며, 총 1만81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퇴근길 간호사 피고소 사건에 관한 탄원서 링크는 이제 내렸다. 1만814명께서 마음을 모아주셨다. 힘든 상황이지만 잘 정리해서 전달하겠다"며 "의뢰인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사를 보고 제일 먼저 연락을 주셔서 탄원서를 모아주신 노환규 선생님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앞서 노 전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A씨의 사연을 소개하고 탄원서 서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한 바 있 2026.10.22
원산협, 비대면진료 시행규칙안 재검토 촉구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는 22일 의료법 시행규칙안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월 24일 비대면진료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입법예고된 시행규칙안의 재검토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슬 원산협 공동회장은 "6년간의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을 거쳐 어렵게 비대면진료가 법제화됐지만, 정작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범위는 극히 제한되는 '법제화의 역설'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진 환자의 처방일수를 원칙적으로 7일 이내로 제한하고, 진료이력이 확인되더라도 30일 처방을 한 번만 허용하는 일률적 규제가 환자의 의료접근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행규칙안 개선점을 발제한 메라키플레이스(나만의닥터) 선재원 공동대표는 "3년간의 시범사업에서 276만 명이 비대면진료를 이용했다"라며 "다만 현 시행규칙안대로라면 상당수 환자가 7일 처방 제한을 받거나 비대면진료 자체를 이용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 대표는 "고혈압 관련 처방의 73%가 30일 2026.10.22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중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의료기기산업협회(CAMDI)와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무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같은 날 개막한 '제94회 중국국제의료기기박람회(CMEF)' 현장에서 열렸으며, 두 기관은 한·중 의료기기 산업계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골자는 한·중 의료기기 시장 정보 교류 활성화와 상호 무역 촉진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양국 의료기기·디지털헬스 기술 무역 및 시장 발전 지원 ▲비즈니스·무역·마케팅·산업통계·규제·보험 등 관련 정보 공유 ▲회원사 지원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세미나·바이어 매칭·전시회 참여 및 홍보 ▲기타 특별프로젝트 수행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당시 경제사절단 활동을 계기로 추진된 양 협회 협력 회의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논의한 협력 방안을 실행 단계에 올려놓고 두 협회의 파트너십을 공식화 2026.10.22
부산백병원 이희주 교수, 십이지장 신경내분비종양 휘플 로봇수술 시행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외과 이희주 교수가 십이지장 신경내분비종양을 진단받은 환자에게 휘플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8일 74세 여성 환자에게 '췌십이지장절제술(휘플 수술)'을 로봇수술로 진행했다. 환자는 수술 후 약 2주간 회복 기간을 거쳐 오는 24일 퇴원할 계획이다. 휘플 수술은 종양이 있는 십이지장과 췌장 일부, 담도 등을 절제한 뒤 소화액이 정상적으로 흐를 수 있도록 여러 장기를 다시 연결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주요 혈관과 인접한 장기를 로봇 팔로 정교하게 다뤄야 해 의료진의 높은 숙련도와 정밀한 수술 기술이 요구된다. 신경내분비종양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경내분비세포에서 생기는 종양으로, 인구 10만 명당 약 1~2명에게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신체 어느 장기에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췌장과 위, 소장 등 위장관에서 발견된다. 이 교수는 "이번 환자는 종양이 십이지장 하행부의 장간막 쪽에 위치해 췌장관과 담도관의 동반 절제가 필요한 2026.10.22
일차의료 지불제도 개편에 의협 "보상 우려"…복지부 "후하게 설계한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가 행위별 수가제 중심의 일차의료 지불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새로운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선 보상 수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행위별 수가제에 따른 진료나 비급여 진료가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경우 새로운 지불제도가 의료기관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려울 수 잇다는 것이다. 2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예방의학회 학술대회 '일차의료 지불제도 개편 방향' 세션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의 실효성과 향후 지불제도 개편 방향을 놓고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은 지난 9월 말부터 전국 120개 의원에서 시행 중인 사업이다. 통합적 건강관리 수요가 높은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네의원이 질병 치료뿐 아니라 예방, 건강관리, 의료·돌봄 연계 등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특히 진찰, 검사, 처치 등 진료서비스에 대해서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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