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성형외과 이일재 교수팀, 한-미 공동연구 과제 선정
아주대병원 성형외과 이일재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의 2026년도 연구중심병원 한-미 혁신성과 창출 R&D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2026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총 7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는 아주대의료원을 주관기관으로,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아이메디텍, 플라스바이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이 해외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국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연구팀은 상처 인식 AI, 로봇 제어, 3D 바이오프린팅 및 전기방사 기반 출력 기술을 통합한 ‘피지컬 AI 기반 환자맞춤형 창상 치료 시스템’을 개발한다. 피지컬 AI는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한다. 회사 측은 의료 인공지능, 로봇 기술, 첨단 바이오 제조 기술을 융합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정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재 2026.07.29
로바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시드 투자 유치
로봇이 자신의 신체 구조와 움직임을 스스로 학습하도록 하는 AI 로봇 제어 스타트업 로바이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로바이는 로봇의 '운동신경'을 담당하는 제어 플랫폼을 개발한다. 핵심 기술인 'AI 자가 탐색(AI Self-Exploration)'은 로봇이 관절 구조, 센서 구성, 동작 범위, 물리적 제약 등을 스스로 탐색하고 학습한다. 이를 기반으로 범용 로봇 제어 플랫폼 '로봇 아카데미(Robot Academy)'를 구축한다. AI 자가 탐색은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로봇의 현재 행동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행동 인식 모델(RAR), 학습에 도움이 되는 움직임을 스스로 시도하는 모터 배블링 모델(Motor Babbling AI), 그리고 수집된 데이터로 신체 구조와 움직임의 관계를 학습하는 신체 모델(Body Schema)이다. 이 세 모델이 학습 결과를 주고받으며 반복하면 로봇은 사람의 개입 없이 자신의 몸을 이 2026.07.29
"의료사고 이력 공개? 신생아과·산부인과·심장내과 누가 하겠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이 의료인의 의료사고 이력을 공개하는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료계에선 사실상 필수의료 사형선고나 다를 바 없다는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변호사 출신인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의료사고 이력 공개 제도’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하기 전 자신이 치료받게 될 의사의 의료사고 이력을 알 권리가 있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는 의료사고 관련 확정판결 이력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과 관련, 페이스북에 어린 시절 의료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를 갖게 된 사실을 밝히며 “개인적 경험이 우리 사회의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의료계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실제 해당 법안이 현실화할 경우 가뜩이나 인력난에 시달리는 신생아과 등 필수의료 분야는 사실상 씨가 마를 것이라는 지적이다. 필수의료는 진료 자체의 2026.07.29
크레스콤, 미국 OXOS메디컬과 소아 골연령 분석 AI 공급 MOU 체결
의료 인공지능 기업 크레스콤이 최근 미국 의료기기 기업 오엑스오에스 메디컬(OXOS Medical)과 소아 골연령 분석 인공지능 알고리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크레스콤이 개발한 소아 골연령 분석 알고리즘을 OXOS의 플랫폼에 적용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크레스콤의 골연령 분석 솔루션 MediAI-BA는 소아청소년의 손 엑스레이 영상을 기반으로 골연령을 자동 분석한다. 의료진의 판독 업무를 지원하고 성장 평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향후 기술 검증과 사업 협의를 거쳐 본계약 체결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 의료기관에서 OXOS 플랫폼을 사용하는 의료진에게 인공지능 기반 골연령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OXOS는 휴대형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을 개발하는 미국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MC2를 통해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등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신속한 영상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2026.07.28
에이아이트릭스, 급성신부전 예측 AI 논문 국제 학술지 게재
에이아이트릭스가 급성신부전(AKI)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npj Digital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입원 환자 15만7323건 데이터를 바탕으로 3종의 딥러닝 모델과 2종의 기존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연구진은 국내외 3개 의료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해 연속적인 환자 모니터링 환경을 구현한 시뮬레이션에서 각 모델의 성능을 비교했다. 급성신부전은 입원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높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동반한다. 조기 예측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해 의료 AI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하지만, 기존 모델은 특정 시점의 정확도(AUROC) 중심으로 평가해 실제 의료 현장의 연속적 모니터링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 결과 딥러닝 모델이 기존 머신러닝 모델보다 우수한 예측 성능을 보였다. 특히 단일 시점에서 가장 높은 정확도를 기록한 모델이 실제 2026.07.28
이소희 의원 "의료사고 이력 공개 제도, 개인적 경험에서 시작"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인의 의료사고 이력 공개 제도 관련 국회 토론회를 열 예정인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이 “내 이야기로부터 시작된 토론회”라며 “개인적 경험이 우리 사회의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2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15살 때 척추측만증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를 갖게 됐다”며 “수술을 마친 후 우리 가족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나를 수술한 의사가 한 달 전에도 의료사고를 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당시 우리 가족은 수술 전에 그 사실을 알 방법이 없었다. 그저 의사를 믿고 내 몸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며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고작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쳐지길 기도하는 것밖에 없었다”고 소회했다. 이 의원은 “수술 전 우리는 뭘 알아야 할까. 어디까지 알아야 할까. 열다섯 살 때의 나처럼 그냥 아무 것도 모른채 기도만 하면 되는 걸까”라며 “수술실 들어가기 전 알아야 할 최소한의 정보, 의료사고 이력공개 제도의 방향과 2026.07.28
젊은의사협의회, 공식 출범…해외의사·타 직역 청년과도 연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공의, 공중보건의사 등 청년 의사들로 구성된 젊은의사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젊은의사협의회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26일 개최한 ‘사회 첫 걸음 심포지엄’에 앞서 발대식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 초대 회장은 현 대전협 한성존 회장이 맡는다. 젊은의사협의회는 향후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의료계의 미래를 선도하고, 임상 현장 최일선에 있는 청년 의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사회와 의료계 전반에 전달하는 중추적인 스피커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단독 행동에 그치지 않고, 대전협,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젊은 의사 단체들의 정책 추진과 실무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역량 강화와 외연 확장에도 본격 나선다. 향후 세계의사회 산하 젊은의사네트워크(JDN)와 긴밀히 교류하며 대한민국 젊은 의사들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의료 정책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국내 보건의료 발전에 2026.07.27
레이저옵텍, 창립 26주년 기념식 개최
레이저옵텍이 창립 26주년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00년 7월 26일 설립된 레이저옵텍은 국내 최초로 의료용 레이저 자체 개발에 나선 이래 색소·혈관·질환 치료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고체형 UV 레이저 '팔라스(PALLAS)', 피코세컨드 레이저 '피콜로(PicoLO)', 색소 치료 특화 장비 '헬리오스 785 피코' 등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에는 피코스컬프팅 장비 '스컬피오(SCULPIO)'를 통해 소모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 고출력 고체 589nm 혈관 레이저 '바스큐라589(VASCURA 589)'를 출시했다. 회사는 이번 창립기념일을 계기로 북미 시장 사업 정상화와 질환 치료 레이저 포트폴리오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스큐라589'를 앞세워 글로벌 혈관 레이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현재 피부미용 장비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장기적으로 미용과 질환 치료 2026.07.27
아주대의대, 경기·인천권역 의대 교육혁신 성과 공유회 개최
아주대의대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와 공동으로 '경기·인천권역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15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진행됐으며 가천대의대, 성균관대의대, 아주대의대, 인하대의대,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이 공동 주관했다. 경기·인천권역 5개 의과대학 학장 및 의학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해 이승희 KAMC 의학교육혁신지원사업 운영위원장, 배효진 교육부 의대혁신지원과장, 각 대학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인천권역 의과대학들이 교육혁신 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의학교육 발전 방향과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에서는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교육환경 개선, 필수·중증 및 지역의료 인재 양성 등 5개 대학이 추진한 다양한 교육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각 대학은 교육환경과 지역적 특성, 대학별 강점을 반영한 교육혁신 모델과 사업 운영 2026.07.27
순천향의대 신입생 11명 초과 선발에도 솜방망이 제재…'입시비리' 악용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순천향대 의과대학이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과정에서 행정 착오로 정원보다 11명을 초과 선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의료계에서는 현행 제재 수준이 지나치게 낮아 자칫 ‘부정 입학’의 통로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순천향의대는 지난 2월 말 정시모집 이후 미충원 인원에 대한 추가 합격을 통보하는 과정에서 담당 직원들 간 의사소통 오류로 정원을 초과해 신입생을 선발했다. 순천향의대의 2026학년도 모집 정원은 수시와 정시를 합해 102명이었지만, 실제 선발 인원은 113명으로 정원보다 11명 많았다. 올해 의대 신입생 모집에서는 순천향의대를 제외한 다른 대학의 초과 모집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이날 메디게이트뉴스와의 통화에서 “매년 실시하는 대학별 초과 모집 현황 조사 과정에서 순천향의대의 초과 모집 사실을 확인했다”며 “대학 측에 경위를 문의한 결과 담당 직원들의 착오로 초과 모집이 이뤄졌다는 취지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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