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MICCAI 2026서 뇌 백질 병변 분할 AI 논문 발표
딥노이드가 세계적 권위의 의료영상 AI 학회 ‘MICCAI 2026’에서 뇌 백질 병변 분할 AI 논문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학회 공식 챌린지에서도 다수 부문 상위권에 오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MICCAI는 의료영상 분석과 컴퓨터 보조 중재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렸다. 딥노이드는 이번 학회에서 뇌 백질 병변을 정밀하게 분할하는 AI 모델 ‘HiRAM(Hierarchical Region-Aware Multi-Granularity Mamba)’을 제안했다. HiRAM은 뇌 MRI 촬영 기법인 T2-FLAIR에서 관찰되는 백질 고신호강도(WMH) 병변과 다발성경화증(MS) 병변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병변은 크기가 작고 흩어져 있으며 경계가 불분명해 AI로 구분하기 어려웠다. HiRAM은 적은 연산량으로 넓은 영역의 영상 정보를 처리하는 ‘맘바(Mamba)’ 구조를 기반으로, 병변을 내부·경계·배경의 세 2026.10.02
티큐어,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비만·당뇨 내시경 치료 임상 연구 MOU 체결
의료기기 스타트업 티큐어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지난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등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내시경 의료기기의 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소침습 십이지장 내시경 치료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사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십이지장 점막에 DMR(Duodenal Mucosal Resurfacing, 십이지장 점막 재상피화) 시술을 시행해 점막 재생을 유도함으로써 대사 환경과 혈당 조절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티큐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 지정을 받은 레이저 치료시스템 엔도큐어(EndoCure)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체중 감량이 필요한 환자나 약물치료만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내분비내과 김부경 교수가 연구책임자(PI)를 맡아 엔도큐어를 2026.10.02
인천세종병원, ‘클립을 사용한 경피적 경도관 승모판 재건술’ 실시기관 지정
카이헬스가 마리아 난임연구소 및 마리아의료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난자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Reproduction and Fertility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마리아의 난임치료 및 배양 연구 경험과 카이헬스의 AI 이미지 분석 기술을 결합해, 난자의 이미지상 특성에 따라 동일한 배양 환경에서도 배아 발달 반응이 달라질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연구팀은 총 2061개의 마우스 난자 이미지를 분석해 크기, 형태, 밝기, 세포질 질감 등의 특징을 수치화하고 난자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분석 결과 각 유형은 기본적인 배반포 형성률뿐 아니라 레스베라트롤과 비타민 B12를 첨가한 서로 다른 배양 조건에 대한 반응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같은 배양 조건이 모든 난자에 동일하게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현재 IVF 연구와 배양 과정에서 활용되는 일률적인 접근을 넘어, 난자의 개별 특성에 따라 적합한 2026.10.02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12회 KMDIA 자선골프대회’ 성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9월 29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에서 ‘제12회 KMDIA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회원사와 유관기관 등 47개사에서 64명이 참여했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총 7390만 원 규모의 후원금과 물품을 조성했다. 구체적으로 임원사, 회원사, 유관기관 등 28개사가 234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9개사는 50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KMDIA 자선골프대회는 2013년부터 의료기기 산업계가 사회공헌활동 재원 마련과 나눔 실천을 위해 진행해 온 행사다. 협회는 대회 이후에도 후원 접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6.10.02
한지아 “환자 안전보다 수사가 우선인가”…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 비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진료가 진행 중이던 소아응급센터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을 강하게 비판하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수사 원칙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료가 한창 진행 중이던 소아응급센터에 대한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을 강력히 규탄하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사 원칙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경찰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소재 A대학병원 소아응급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면서 불거졌다. 경찰은 약 두 달 전 청색증으로 이 병원 소아응급센터에 이송됐다가 사망한 환아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수사 과정에서 다른 응급환자의 안전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객관적이고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하지만 진실 2026.10.01
ICU 입원 늦으면 사망률 3배…파슈람 교수 “AI 조기경보, 의료진 대응과 함께 작동해야”
뷰노 소아 환자안전 글로벌 심포지엄 뷰노(VUNO)가 지난 9월 19일 서울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소아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Global Patient Safety Summit in Pediatrics’를 개최했다. ‘모든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다음 도약(The Next Leap for Every Child’s Safety)’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개최된 ‘Global Patient Safety Summit 2026’의 소아 분야 후속 행사다. 소아 환자의 중증 악화를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신속대응시스템(RRS)과 인공지능(AI) 기반 조기경보시스템(EWS)을 중심으로 국내외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각국의 운영 경험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캐나다 토론토대 크리스토퍼 파슈람(Christopher S. Parshuram) 교수, 미국 피츠버그대 크리스토퍼 호바트(Christopher Horvat) 교수, 호주 퀸즐랜드대 아담 어윈(Adam Irwin) 교 2026.10.01
[단독] 소아응급실 들이닥친 압수수색…경찰 “진료 없을 때” vs 병원 “사실 아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경찰이 경기도 소재 A대학병원 소아응급센터를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당시 응급실에 있던 환아들의 안전을 위협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찰 측이 “환자 진료가 없을 때를 기다려 영장을 집행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의료진은 “우리 병원 응급실에 환자가 없을 때는 없다”며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으로 실제 진료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반박했다. 특히 이번 일이 소아청소년과 지원율 급락으로 이어졌던 이대목동 신생아 사망 사건과 같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경찰은 약 두 달 전 청색증 증상으로 이 병원 소아응급센터에 이송됐다가 사망한 환아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해당 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 측 관계자는 1일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환자 진료가 없는 시간을 일부러 기다렸다가 진료에 방해 없이 압수수색을 했고, 일부 자료는 진료와 상관없는 장소에서 확보하기도 했다”며 “다른 환자 치료에 방해가 됐다는 2026.10.01
메디컬아이피, UN 총회 콘코디아 서밋서 의료 AI 글로벌 보건 비전 제시
메디컬아이피는 박상준 대표가 지난 9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6 콘코디아 연례 서밋(Concordia Annual Summit)'에 참석해 의료영상 AI를 활용한 글로벌 보건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콘코디아 서밋은 UN 총회 주간에 뉴욕에서 개최되는 국제 민관 협력 포럼이다. 박상준 대표는 'Beyond K-Pop: How Korean Innovation Can Shape the Future of Global Health' 세션에 패널로 참여해 한국의 의료기술을 글로벌 보건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제 결핵 퇴치 협력체인 Stop TB Partnership이 프로그램 파트너로 참여한 이번 세션에서는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의 기술 접근성과 현장 도입 과제가 다뤄졌다. 메디컬아이피는 인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의료영상 AI 기술을 개발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폐렴 분석과 대응에 활용했던 기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2026.10.01
루닛, 유럽종양학회서 연구초록 5편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23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6 유럽종양학회(ESMO 2026)'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초록 5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학회에서 일본 폐암 연구 'LC-SCRUM-Advantage/MRD'의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검체를 활용한 대규모 PD-L1 평가 연구를 공개한다. 면역항암제 치료 결정의 주요 기준인 PD-L1 발현 정도를 각각 루닛 스코프와 병리과 전문의가 직접 평가한 결과가 얼마나 일치하는지 비교한 연구다. 또한 프랑스 암 전문기관 ICO(Institut de Cancérologie de l'Ouest)가 진행한 'AIforHER' 프로젝트에 참여해, 유방암 HER2 분석을 위한 여러 AI 알고리즘을 비교한 연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AI 기반 기질(Stroma) 분석을 통해 췌장관선암(PDAC)에서 종양 맥락에 따라 달라지 2026.10.01
진료 중이던 소아응급실 '압수수색'…"다른 환아 안전까지 위협"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청색증으로 소아응급센터를 내원해 치료받던 끝에 환아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기관이 해당 소아응급센터를 압수수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는 1일 성명서를 내고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환아의 명복을 빌며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다”면서도 “수사기관이 한창 진료가 이어지고 있던 소아응급센터 현장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참담함을 표한다”고 했다. 학회는 진료 중인 응급실 내 압수수색 수사가 다른 환아들의 안전을 위협하며, 소아응급의료진을 잠재적 범법자로 전제하는 수사 관행이 의료진이 이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학회는 “소아응급센터는 수초의 지체로도 아이의 생사가 엇갈리는 특수 진료 구역이다.갑작스러운 수사 인력의 방문과 현장 집행 과정은 필연적으로 현장 의료진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진료 흐름을 저해한다”며 “이는 응급처치를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중증 응급 환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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