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전 의원, 민주당 대변인으로 '복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사 출신 신현영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복귀한다. 신 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도 3년여간 당 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민석 민주당 신임 대표는 신현영 전 의원과 조계원∙이용우 의원 등을 당 대변인으로 추가 임명했다. 신 대변인은 가톨릭의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대한의사협회 대변인과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보험이사 등을 역임했다.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하며 정계에 발을 들였다. 국회의원 임기 종료 후에는 모교인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당 활동을 이어왔다. 앞서 지방선거에서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정책자문단장을 맡았고,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김민석 후보를 지지하며 당선을 도왔다. 신 대변인은 김 신임 대표와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한 인연도 있다. 당시 김 신임 대표는 보건복지위원장, 신 대변인은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했다. 신 대변 2026.08.18
연세대 원주의대, 갈색지방 기능 조절 핵심 단백질 Orai1 규명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남궁준 교수 연구팀이 갈색지방의 열생산과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는 칼슘 신호 기전을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Nature Portfolio, IF 17.5)에 게재됐다. 갈색지방은 체내 저장 에너지를 열로 변환해 소모하는 특수 지방조직이다. 일반 지방이 에너지를 저장하는 반면, 갈색지방은 추위 노출이나 교감신경 활성화 시 지방을 분해하고 미토콘드리아를 작동시켜 체온 유지와 에너지 소비를 돕는다. 이러한 특성으로 갈색지방은 비만, 당뇨병, 지방간 등 대사질환 치료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세포 내외 칼슘 이동을 조절하는 단백질 Orai1에 주목했다. 갈색지방세포에서만 Orai1을 제거한 동물모델을 분석한 결과, 추위 노출 시 체온 유지 능력이 저하되고 산소 소비 및 열생산이 감소했다. 고지방식을 섭취한 경우 지방량 증가, 당대사 이상, 혈중 지질 증가 등 대사장애가 더 2026.08.18
국립암센터, 상반기 BP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완료
국립암센터가 2026년도 상반기 BP(Best Plan)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심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12일 국립암센터 국가암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국립암센터는 임직원 대상 AI 교육과 포럼을 이어온 데 이어, 직원들이 실무에 필요한 AI 적용 아이디어를 자발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모전은 AI를 활용해 업무와 서비스를 혁신하는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분야와 기관의 업무·제도를 개선하는 ‘경영혁신’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는 각 분야 18건씩 총 36건이다. 내외부 심사위원의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 AI 전환 분야에서는 ‘AI 기반 간호인력 스케줄링 시스템’,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표준화’, ‘AI 기반 퇴원기록지 자동 초안 생성 및 검토 지원 시스템’ 등이 제안됐다. 이 방안들은 AI를 2026.08.18
뉴로핏, 네오마크와 AI 뇌 건강검진 서비스 확대 MOU 체결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이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네오마크와 AI 기반 뇌 건강검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와 네오마크의 기업 건강검진 운영 플랫폼 및 검진기관 네트워크를 연계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뇌 건강검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고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 기반 뇌 건강검진 서비스 확대, 건강검진센터 및 의료기관 대상 공동 사업 발굴, 기업 건강검진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협력 등이다. 네오마크는 검진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건강검진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건강검진 운영 플랫폼과 개인 건강검진 예약 플랫폼 ‘이지검진’을 운영하며 기업 건강검진 운영부터 개인 건강관리까지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2026.08.18
의사국시 실기 'AI'로 준비했더니…연세의대 학생들 전원 합격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환자 역할을 맡은 연기자를 통해 치르는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준비를 위한 AI가 개발됐다. 연세의대 응급의학과 박채령 교수,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유승찬 교수·김민성 연구원, 연세의대 송지우 학생은 음성 기반 AI 모의 진료 플랫폼을 개발해 국가고시를 준비 중인 졸업생들에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플랫폼을 사용하며 시험을 준비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npj Digital Medicine’ 최근 호에 실렸다. 의대나 의전원 졸업을 앞둔 학생은 필기와 실기로 이뤄진 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면허를 받아 의사가 될 수 있다. 실기시험에서는 ‘임상수행능력평가(CPX)’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맞닥뜨릴 55개의 증상을 가진 환자를 제한된 시간 내에 진료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이 과정에서 실제 환자를 대신해 일정한 증상과 상황을 재현하도록 훈련받은 ‘표준화 환자’가 활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 방식에는 표준 2026.08.18
남기원 신임 전공의노조 위원장 “전임의 가입·의대생 준회원 추진…노정·산별교섭 나설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남기원 신임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위원장(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전공의 3년차) 역시 몇 년전까지만 해도 ‘노동조합’이란 단어에 막연히 거리감을 느끼는 여느 의사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24년 윤석열 정부의 의대증원 2000명이 촉발한 의정사태는 그의 이런 인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계기가 됐다. 남 위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메디게이트뉴스와 만나 “의정사태를 겪으며 전공의로서 밤낮없이 환자를 봐왔던 우리의 열정과 헌신이 정부의 일방적 정책 추진과 거대병원의 자본 앞에 얼마나 나약한지를 절감했다”며 “동일한 비극의 재발을 막고 의료현장을 지키기 위해선 전공의들이 노조라는 거대한 우산 밑에 모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노조 활동에 뛰어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전공의노조의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의료계 안팎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노조는 인제대 백병원을 시작으로 중앙대병원, 한림대병원 등과 교섭을 2026.08.16
전공의노조 신임 위원장에 남기원 후보 당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국전공의노동조합 2기 위원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남기원 후보(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전공의 3년차)가 당선됐다. 전공의노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모바일 전자투표로 진행된 제2기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남 후보가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선거인 3144명 중 1673명이 투표해 참여해 투표율은 53.2%를 기록했으며 이 중 찬성표가 1634표(97.6%)였다. 남 당선인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1년이다. 1기 노조 집행부에서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던 남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과반노조 달성 및 노정∙산별교섭 통한 근로조건 상향 평준화 ▲전공의법 재개정 및 수련환경 국가책임제 실현 ▲의대생∙전임의 확장 통한 젊은의사 조직화 ▲타 직역과 연대 통한 신뢰 회복과 외연 확장 ▲소통 강화 통한 조합원 혜택사업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남 당선인은 “전국 모든 조합원이 실질적인 근로환경 개선과 임금 인 2026.08.16
디알젬, 상반기 영업이익 34% 급증
디알젬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72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3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0.9%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 299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23.4%, 29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3%포인트 상승한 11.7%를 나타냈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달러 강세로 인한 금융비용 감소가 당기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은 디지털 방사선 영상(DR) 시장 성장과 주력 제품인 일반 디지털 방사선 촬영(GDR)의 안정적 판매가 견인했다. 해외 수요 증가와 시스템 제품군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22일 2026.08.16
개혁신당 김성열, 이소희 공개 비판…"의료사고 이력 공개? 개혁 아닌 아집"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개혁신당 김성열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이 추진 중인 의료사고 이력 공개 제도를 두고 고위험·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의사들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응급의료계의 현실은 참혹하다. 잘못된 제도가 만든 거대한 의료 공백을 지금 몇몇 의사(義士)들의 희생과 사명감으로 간신히 메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이들을 돕기는커녕 더 절망에 빠뜨리려는 제도가 한 초보 국회의원으로 부터 추진되고 있다. 바로 의료사고 이력 공개”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의료사고 이력 공개 제도가 시행될 경우 고위험 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하는 의사들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말은 그럴싸하다. 하지만 막상 이 제도가 시행되면 어떤 의사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겠나”라며 “어떻게든 환자를 한 명이라도 살려보겠다고, 성공 확률이 낮더라도 위험한 수술을 마다하지 않는 의사들”이라고 했다. 이어 2026.08.15
라이트재단-ADB, '바이오 생산공정 실습교육' 수료식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2026 ADB-RIGHT 바이오 생산공정 실습교육 수료식 및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저소득국 백신∙바이오 의약품 제조∙생산 전문인력의 교육훈련 수료를 기념하는 동시에 과정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한국 제약 바이오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에는 라이트재단과 ADB, 국제백신연구소(IVI)를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유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 관계자와 18개 중저소득국 교육생 41명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파트너십 포럼에서는 ‘지역 백신 제조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백신 수요와 투자, 기술이전, 인력양성에서 현지 생산으로 이어지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교육생과 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만나 각국의 백신 제조 수요와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 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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