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의사들 위한 온라인 학술행사 ‘대웅 메디컬 페스티벌’ 개최
대웅제약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술 정보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대웅 메디컬 페스티벌(Daewoong Medical Festival, DMF)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로운 학술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의료진을 위해 다양한 질환과 치료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의료진이 원하는 주제의 강연들을 주요 학회들과 연계해서 학술대회 수준으로 심도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오는 14일은 순환기질환, 15일은 내분비질환(당뇨병), 16일은 소화기질환, 17일은 뇌신경질환과 보툴리눔톡신 시술 등을 주제로 점심과 저녁 각각 2개 채널의 생중계 강의가 열린다. 강연자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게 했다. VOD로는 RWE 연구와 신진의학자를 위한 임상연구, 당뇨병 치료제 역사 등에 대한 강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3월말까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박은경 대웅 2022.02.08
동아에스티, 지난해 ETC 분야 성장으로 5901억원 매출 기록
동아에스티는 8일 2021년도 영업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0.6% 증가한 590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4.5% 감소한 155억원, 당기순이익은 85.9% 감소한 39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 감소는 R&D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등에 따른 판관비 증가, 수출비용 증가 등에 따른 결과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수출 부문이 감소하고 의료기기 등 일부 품목의 계약 종료가 이어졌으나, 전문의약품 처방 확대로 매출은 소폭 상승했다. 실제 일본에서 발매된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와 신성빈혈치료제 에포론의 매출이 각각 41.9%(125억원), 13.5%(55억원) 증가했음에도, 정부주도 입찰 시장 감소로 인한 항결핵제 수출 감소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캄보디아 캔박카스 수출 감소 등에 따라 해외수출 부문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3.2% 감소한 1420억원을 기록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 매출도 진단영역인 감염관리 분야 성장으로 매출이 2022.02.08
식약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84만회분 국가출하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제조한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 84만회분에 대해 국가출하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해 식약처는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를 신속하게 국가출하승인하기 위해 제조원 시험법을 검증해 자체 시험법을 확립하고, 효소분석기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미리 도입했다. 노바백스(社)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자체로 확립한 시험법은 확인, 역가, 단백질 함량, 면역증강제 함량시험이다. 식약처는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 84만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하고 제조사의 제조‧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효과성, 안전성, 품질 등이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효과성 확인을 위해 역가시험, 확인시험, 함량시험 등을 실시했으며, 안전성을 보기 위해 무균시험, 엔도톡신시험 등을 실시해 제품이 오염되지 않았 2022.02.08
안국약품, DPP-4억제제+메트포르민 복합제 출시
안국약품은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에이브스정'에 이어 DPP-4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에이브스메트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허가받은 에이브스메트정은 당뇨병 1차 치료제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계열 성분인 빌다글립틴의 복합제로, 저혈당 위험 없이 메트포르민 대비 유의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 대한당뇨병학회(KDA)·미국당뇨병학회(ADA) 등 국내외 당뇨병 진료지침에 따르면 진단 초기부터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병용과 같은 적극적인 혈당강하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KDA 가이드라인은 메트포르민과 빌다글립틴 조기 병용군에서 메트포르민에 순차적으로 빌다글립틴을 추가한 군에 비해 치료 실패시기를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VERIFY 연구를 조기병용요법의 근거로 들었다. ADA 가이드라인 또한 당뇨병 환자의 치료 실패시기를 늦추기 위한 조기 병용요법을 Class A로 권고하면서 이 결과는 ‘빌다글립틴을 제외 2022.02.08
메디톡스 "대웅 무혐의 결론은 검찰의 졸속한 수사이자 과오"
메디톡스는 지난 4일 서울중앙지검(형사 12부)이 대웅제약에 대해 공소 시효 만료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메디톡스 측은 "대웅의 무혐의 결론은 충분한 자료 검토와 수사 없이 판단한 졸속 수사이자 명백한 과오"라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는 대웅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증거들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측은 "대웅이 ITC를 포함한 미국의 법률과 한국의 법률 시스템의 차이를 이용해 범죄 사실을 은폐하려고 한다"며 "ITC 자료가 국내 민사에는 제출된 만큼, 국내 민사와 검찰 항고 절차를 통해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6년 양사간 분쟁의 시작부터 메디톡스가 공개 토론을 통한 해결을 제안했듯이 대웅 측이 소모전을 그만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객관적 공개 토론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8
동아ST, '중개임상 전문가' 박재홍 사장 임명
동아ST(동아에스티)는 R&D 부문 총괄로 박재홍 사장을 영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동아에스티 비전인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는 리딩 컴퍼니 달성을 위한 것이다. 신임 박재홍 사장은 1969년생으로 1993년 연세대 생명공학 학사, 1995년 동대학교 생명공학대학원 석사, 2002년 보스턴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등을 거쳐 2008년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에서 종양학 중개연구팀장, 2014년 다케다 중개연구·초기임상개발팀장, 2017년 베링거인겔하임 중개의학·임상약리학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박 사장은 이 같이 중개연구 전문가로서 혁신 신약개발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동아에스티의 R&D 부문 신성장 동력 발굴과 구축, 중장기적인 R&D 역량 강화 등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2.02.08
검찰, 대웅제약 무혐의 처분 "메디톡스 영업비밀 침해 없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는 지난 2017년 1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등을 상대로 고소한 산업기술유출방지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압수수색, 디지털 포렌식, 관련 직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메디톡스 고유의 보툴리눔 균주나 제조공정 정보가 대웅제약으로 유출됐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처분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에 대한 침해가 없었다는 판단이다. 대웅제약 측은 "애초에 영업비밀 침해하지도 않았고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균주와 기술로 개발했다. 검찰이 4년여에 걸친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리면서, 마침내 진실이 밝혀졌다"면서 "이번 처분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오류를 정면으로 뒤집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측은 "ITC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행정기관으로, 대웅제약에게 ITC 소송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진행된 싸움이었다"면서 "대웅제약은 독점적 지위를 2022.02.08
보령바이오파마, IPO 앞서 mRNA 신약 개발사 비피진(BPgene) 설립
보령바이오파마는 mRNA 기반 기술 확보와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투자 관계사인 포바이오코리아의 연구 부문을 인수, 비피진(BPgene)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생물학적 소재 개발기업인 포바이오코리아는 지난 2014년부터 독자적인 mRNA 기술을 이용한 신약을 개발했으며, 보령바이오파마는 R&D 역량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 포바이오코리아에 투자해 mRNA의약품 기반 기술 도입을 추진해왔다. 비피진은 기존에 알려진 치료제보다 약 900배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암세포를 정확하게 타켓팅하는 기술특허(SV4)와 약물을 암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mRNA 특허물질(T001)을 활용한 다양한 대사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대사항암제는 암세포에 공급되는 영양분을 차단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구조로, 암세포가 다른 방식으로 대사를 전개하면서 전이를 할 경우 약효를 발휘하기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비피진은 암세포 내부의 대사를 전반적으로 조절해 암세포의 2022.02.08
제뉴원사이언스, 과민성 방광 치료제 '베타그론서방정' 출시
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은 과민성 방광 치료제 베타그론서방정 50밀리그램(성분명 미라베그론, mirabegron)을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 베타그론서방정은 미라베그론 단일 성분 제품으로 지난해 2월 식약처에 품목 허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소변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마려운 빈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 과민성 방광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미라베그론은 방광의 베타-3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킴으로써 과민성 방광 증상을 치료하는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라베그론은 기존 과민성 방광 치료제 성분인 항무스카린제제에 비해 변비나 입마름 등의 부작용이 적은 편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과민성 방광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1280억원으로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이중 미라베그론 성분의 치료제는 약 690억원에 달한다. 제 2022.02.08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영면 29주기…온라인 추모관으로 뜻 기려
종근당은 7일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29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온라인 추모관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일부터 9일까지 종근당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 추모갤러리에는 이종근 회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생전모습과 음성을 복원한 홀로그램 영상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이 회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추모영상에는 고인의 업적과 도전정신, 나눔의 정신 등을 담았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추모사를 통해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신약개발의 초석을 마련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제약주권을 바로세운 회장님의 약업보국(藥業報國) 정신을 이어받아 제약기술 혁신으로 현재의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인류가 질병에서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제약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도 이종근 회장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버추얼고촌홀’을 오픈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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